106일 전
울산 8월 맥문동 피어나는 대왕암 공원
안녕하세요. 울산시 블로그 기자단 허은선입니다.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는 8월입니다.
야외활동하기가 꺼려지는 시기이나 8월에 어김없이 피어나는 보라색 맥문동 꽃이 반겨주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을 찾았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은 울산 여행지로 무척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울산 시민의 나들이 장소,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서도 울산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들르는 명소가 바로 대왕암공원입니다.
출렁다리까지 볼거리가 더해져서 그 인기는 지금도 여전하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이 2024 열린 관광지로 선정이 되었더군요.
무더운 여름 이곳을 찾은 이유는 바다와 어우러진 곰솔 울창한 숲도 멋지고 아찔한 바닷길을 잇는 출렁다리도 매력적이나 곰솔 아래로 보랏빛 맥문동이 피어나는 시기가 바로 8월이기 때문입니다.
8월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지요.
보라색 꽃들이 귀엽게 자라나 있습니다.
대왕암 곰솔 숲은 굉장히 멋스럽고 울창함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른 아침이면 안개가 낀 몽환적인 모습도 만날 수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더해주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대왕암 공원 소나무 아래로 보라색 맥문동 꽃이 가득 피어났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도 너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키는 작고 꽃송이도 작지만 군락으로 피어나면 이렇게 멋진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오후에 방문했는데 솔숲 사이로 빛이 스며들어 참 멋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마치 아침의 숲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다지요.
대왕암공원은 무장애길이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둘러보기 좋은 공원이랍니다.
대왕암 출렁다리 가는 길목에는 하얀 목수국도 활짝 피어 맥문동과 대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요즘 목수국도 아주 인기가 좋은 여름꽃인데요.
작년에 비해 더 풍성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왕암 공원의 솔숲을 거닐면 출렁다리도 걸어봐야겠지요.
출렁다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 마감이 오후 5시 40분까지니까 그전에 입장하셔야 한답니다.
길게 이어진 출렁다리는 아찔하면서도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관망할 수 있어 마치 바다에서 도시를 감상하는 기분마저 든답니다.
솔숲을 지나 대왕암이 있는 곳까지 둘러봅니다.
대왕암의 빛이라는 포토존은 여행객들에게 기념촬영하기 좋아 인기입니다.
바닷가 쪽 아래로 내려가면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색 먹거리 공간이 나타난답니다.
확실히 여행객이 많은 여름철이라 그런지 이곳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고 하는 분들이 아주 많더군요.
대왕암의 전설과 함께 멋진 기암괴석을 만나러 가 봅니다.
바위 위에 서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은 날씨를 잊게 할 만큼 시원함을 더해준답니다.
대왕암까지 둘러본 후 다시 돌아 나오면 제법 운동하는 느낌마저 든답니다.
울창한 숲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져 명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산책자들을 위해 먼지떨이도 비치해 두었으니 산책 후, 운동 후에 정돈하고 나오시면 좋습니다.
대왕암공원 입구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가 있어서 식사를 비롯해 휴식을 취하기 좋답니다.
주차비는 미리 사전 무인 정산소를 이용하여 계산 후 출차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평일에는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고 주말, 공휴일에는 20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참고로 주말, 공휴일에 대왕암공원 입구 상가에서 5,000원 이상 이용하는 경우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니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에는 간단하게라도 상가에서 먹거리 등 구매하고 무료 주차 혜택받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산 8월엔 곰솔과 맥문동 피어난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8월에 꼭 방문해 보세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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