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경북 의성군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다녀왔어요. 3월 24일까지!

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박진하입니다. ^^

산수유 꽃이 피었습니다~~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에 다녀왔어요~

의성의 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산수유 행사가 올봄에도 열렸습니다.

오늘은 봄맞이 산수유마을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2024년 3월 16일~24일 (9일간) 사곡면 산수유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첫날인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지만, 꽃망울이 조금씩 피고 있었습니다.

산수유 꽃망울이 핀 모습을 보며 산수유길을 걷다 보니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노오란 산수유꽃길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인들과 함께 걸으며 웃음 가득한 사람들을 보니 저 기분도 더 좋아졌습니다.

산수유꽃을 바라보며 한재호 시인의 산수유 시를 낭독해봅니다.

항상 3월 산수유꽃을 보러 왔었는데 10월에는 산수유 열매도 보러 오고 싶어졌습니다.

저는 이곳에 오면 다른 산수유마을보다 의성 산수유 마을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초록 마늘과 노오란 산수유꽃과의 조화입니다.

초록 마늘밭은 옆 산수유 나무길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산수유마을을 찾은 분들은 산수유꽃과 추억을 담습니다. 어디에서 찍든 작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큰 산수유나무도 발견했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활짝 더 필 거라 더 기대되는 나무였습니다.

이번 산수유 행사에는 포토존이 더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좀 더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귀들이 산수유꽃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 입구에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그곳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의성 마늘만큼 유명한 의성 쌀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의성 특산물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의성장날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산수유 열매도 구입할 수 있었는데 붉은색이 참 이뻤습니다.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산수유로 건강도 챙기세요.

행사에 먹거리도 빠질 수 없지요.

부침개, 닭고기, 삼겹살, 국수 등 다양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으니 이번 주는 의성 산수유 행사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