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안동의 전통 민속놀이, 차전 대동놀이 후기!
동부야~ 서부야~ 진격하라!
월사, 덜사, 밀어라, 돌아라!
안동의 민속축제인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막을 내렸는데요! 🎊
축제를 통해
차전놀이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 구호를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안동하면 떠오르는 남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가 바로 차전놀이입니다.
작년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정기발표에서 볼 수 있었던 차전놀이가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인 4일부터
8일까지 차전 대동놀이로 만날 수 있었고,
6일 3시에는 정기발표도 있었답니다.
안동차전놀이는 후삼국시대
옛 지명 고창인 안동 병산에서
왕건과 견훤의 군대 간에
전투가 벌어질 때 유래되었는데요.
☝️ 왕건을 지원한 고려의 건국 공신 김선평,
권행, 장길 삼태사를 기리고 전승과
평화를 기념한대서 유래된 놀이입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첫날,
차전대동놀이에는 동부에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서부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이 동채를 타고
장군 역할을 했답니다.
차전놀이는 안동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천리천을 경계로 낙동강 백사장에서 수천 명이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행해지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남성 대동놀이이고
민속놀이입니다.
차전놀이의 포인트 중 하나는
머리꾼들의 싸움인데요.
머리꾼들은 손을 쓸 수 없고,
팔짱을 끼고 어깨로만 밀수 있으며,
서로 어깨를 맞대고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전진과 후퇴를 합니다.
안동차전놀이는 일제의 탄압에
1922년에 중단되었는데요.
✔️ 1968년 전국민속예술경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196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서부군 동부군 장군의 밀어라,
빼라, 돌아라 구령에 맞춰
힘차게 동채가 움직입니다.
웅장한 소리와 함께 협동하는
차전놀이를 보다 보면
금세 매력에 빠진답니다.
전진과 후진 도는 모습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안동차전놀이속에
대장, 머리꾼, 동채꾼의 민첩함🏃과
협동심이 느껴집니다.
동채가 올라갈 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차전 대동놀이는 차전놀이와
시민화합한마당이 끝난 후
저녁 6시 20분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정기발표 때나 행사 때만 볼 수 있었던
차전놀이가 축제 기간
5일 동안 열렸습니다.
차전놀이의 동부군 서부군이 등장하고
내빈의 타징후, 본격적인 차전놀이가 시작됩니다.
이번 차전장군 노국공주에서는
안동차전놀이를 보는 것뿐 아니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는데요.
화살을 쏴서 과녁 중간을 맞추면
상품을 받는 도전! 차전장군 이벤트🎁도 있고,
장군복을 입고 차전놀이 동채를 타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는
8일까지였는데요.
이번 축제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남긴 것 같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외에도
5월의 안동은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바쁠 예정인데요.
봄이 끝나기 전,
특별한 안동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설명 일부 출처 :
1. 차전놀이 정기발표 책자
2. 한국 민속문화 대백과 사전
본 내용은 김희열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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