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연수구 가족이 함께 뛴다! 온가족이 웃고 즐긴 연수네 명랑운동회 현장
연수구 가족이 함께 뛴다!
온가족이 웃고 즐긴 연수네 명랑운동회 현장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연수구 가족센터에서 주최한
제 3회 연수네 명랑운동회에 다녀왔어요.
지난 2022년 연수구 가족센터에서 주최한
가족 운동회에 다녀왔던 즐거운 기억이 있어서
한달 전 쯤 '연수네 명랑운동회’ 가족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신청했답니다.
연수구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한 300명 모집에
다행히 참가 확정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뛰놀 생각에
기대감이 한껏 부풀었어요.
뛰고, 웃고, 함께한 하루!
그 즐거운 순간을 전해드릴게요~
행사 장소는 송도체육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이었는데요,
실내 체육관이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부터 활기찬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요.
접수처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풍선 공룡이 반갑게
아이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현장 접수처에서는 가족별로
홍팀 또는 청팀으로 나누어
색상표를 나눠주었어요.
기념품 가방과 행사 안내 리플렛,
그리고 행운권 번호표까지 받아
기대하는 맘으로 체육관으로 입장~
체육관 안으로 들어서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하얀 티셔츠에
팀 색깔이 표시된 스티커를 붙이고
차분히 개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무대 위에는 연수네 명랑운동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천장에는 세계 각국의 깃발이 걸려 있어
학창 시절 운동회가 떠오르며 설레더라고요.
곧이어 시선이 향했던 곳은
무대 옆쪽의 경품들이었어요.
알록달록 포장지로 곱게 감싼
다양한 선물이 높게 쌓여 있었는데요,
행운권 추첨과 MVP 시상 등이
준비되어 있어
운동회 내내 긴장감과 설렘이 함께했답니다.
연수구 가족센터 자조모임 축하공연
연수네 명랑운동회의 개회식은
연수구 가족센터 자조모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가족운동회의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밝혀준 무대였는데요,
먼저 중국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달빛선율’ 팀이 등장해
전통 악기인 어루를 연주하며
깊은 울림을 전해주었어요.
이어 다국적 결혼이민자 모임 ‘다나한’ 팀은
‘아리랑’에 맞춰 아름다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어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펼쳐진 군무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답니다.
국적을 넘어 하나된 마음으로 꾸며진 공연은
가족운동회의 취지와도 꼭 맞아
더욱 인상 깊었어요.
이날 행사에는
주영신 연수구 가족센터장님을 비롯한
내빈분들도 함께 자리해주셨어요.
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가족이 안전하게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말로
행사의 시작을 응원해주셨답니다.
모두 함께 웃고 뛰었던 운동회
체육대회 사회자의 유쾌한 안내에 따라,
모두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아기상어 체조로 즐겁게 준비운동을 했어요.
귀에 익은 멜로디에 맞춰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몸을 풀었습니다.
2시간가량 이어진 운동회 프로그램 중 1부는
공 굴리기, 줄 파도타기,
풍선 불어 높이 올리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서로 손을 맞잡고 협동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도
자연스럽게 깊어졌답니다.
이어진 아이들 달리기 시간에는
현장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차례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서로의 순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니라,
완주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둔 달리기였어요.
열심히 달려 부모님 품에 안긴 아이들에게는
작지만 기쁜 선물이 하나씩 주어졌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었기에
더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잠시의 휴식 후, 다시 시작된 2부는
4인 자전거 타기로 시작됐어요.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재미있는 바퀴 달린 기구를 굴리며
체육관을 슝슝 돌아다니는 모습에
참가자들도, 관람하던 가족들도
웃음이 절로 났답니다.
2부 프로그램은 풍선 꼬리밟기, 에어봉 릴레이,
그리고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계주까지,
부모님들의 참여가 특히 많은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은 체육관 한쪽에서
“엄마 화이팅! 아빠 빨리!”라며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참가자들은 그 응원에 힘입어 온몸을 던지듯
경기에 집중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마지막 계주 경기는
모든 참가자들이 하나 되어
열띤 응원 속에 펼쳐진 진짜 ‘피날레’였습니다.
승패를 떠나 함께 뛰고 웃으며
즐겼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네요.
이날 참여한 모든 가족이
기념 선물을 하나 이상씩은 받았고,
연수구 가족센터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간식 박스까지 챙겨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졌답니다.
연수구의 가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명랑운동회는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뛰며 어울렸던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세심하게 기획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연수구가 추진하는 가족 중심 정책의
따뜻한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함께라서 즐겁고,
함께여서 더 의미 있었던 하루!
내년에도 이 운동회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웃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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