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이야기, 그리다책방에서 펼쳐지는 북토크

그리다책방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독립 서점입니다.

책과 그림이 함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책과 인생을 그리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방 주인이 좋아하는 책을 모아놓은 공방 같은 느낌의 예쁜 서점입니다.

독립 서점은 대규모 자본이나 유통망에 의존하지 않고 서점 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진 작은 서점을 의미하며,

서점 주인의 개성을 반영하여 특정 영역에 특화된 경우가 많은 서점입니다.

'그리다책방'에서는 그림을 매개로 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방송국에서 촬영을 나올 정도로 이색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있답니다.

문순천 대표는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미술과 책을 좋아하여 그리다책방을 오픈했습니다.

저자 섭외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림과 책에 대한 풍부한 영감을 바탕으로 서점을 운영하며,

독서와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특별한 독립 서점 대표입니다.

그리다책방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을 함께 소개하고 나누는 독서 모임과 영어 원서 읽기 모임,

그림 그리기 모임,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다책방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하는 서점입니다.

이용 방법은 서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 대출 신청을 한 후

신청 승인 건에 한해 희망도서 도착 문자 수신을 하며 서점에서 대출과 반납을 하는 제도입니다.

대출 기한은 대출 일로부터 14일이며 월 최대 신청 권수는 2권입니다.

독서 모임, 그림 모임, 영어 원서 읽기 모임 등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원서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 그리다책방에만 있는 아주 소중한 도서도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이 쓴 유서 및 제자의 답장 등 특이한 책도 있습니다.

이번 북 콘서트의 주인공인 윤용 작가는 방위산업체에서 수십 년간 근무하며

방위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전반을 깊이 연구해 오신 전문가입니다.

노력의 결실로 이번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윤용 작가는 "대전의 훌륭한 분들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며,

오늘 이 자리가 의미 있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강나영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이날 참석한 모든 분들이 황가람 가수의

"나는 반딧불"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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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 콘서트에 대전시민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도 다수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대전시민기자협의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생생한 현장을 발 빠르게 취재하고 전달하며,

어디든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박수용 시인의 낭독 시간에 강나영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반주를 해주셨네요.

오늘 국방과 관련해 선곡한 곡은 ‘슈만의 꿈’으로, 우리 모두의 꿈을 상징하며,

윤용 작가님의 책을 통해 만날 많은 청년들의 희망을 담고 있답니다.

이어서 김진희 기자의 서평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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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 작가님의 『K, 방산업체 천재가 되다』는 취업 준비생 K를 통해 방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용서입니다.

한국 방산업의 전반과 채용 정보까지 폭넓게 다루며, 대전의 주요 방산업체와 첨단 연구기관 현황도 소개합니다.

특히 무인로봇, 인공지능 분야 인력 육성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방산업 진로와 취업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김진희 님 서평 중)』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마침 윤용 작가의 가장 소중한 부인께서도 함께 자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답니다.

두 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북 콘서트의 마지막은 오늘 참석한 많은 분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었으며

윤용 작가의 사인회도 병행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다 함께 다과를 하며 윤용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텍스트로만 읽던 책을 음악과 함께 만나는 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담, 음악 공연, 낭송 등이 어우러져 보다 다채롭게 하여 멋진 북 콘서트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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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태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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