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숨은 명소, '괴곡동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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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장태산 휴양림,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예술의전당,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등 대전 서구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이중에서도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낸 '장태산 휴양림',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도심 속

'한밭수목원' 등 청정한 자연 여행지가 인기입니다.

대전 서구 숨은 명소, '괴곡동 느티나무'

'청정 자연' 하면 대전 서구의 괴곡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곳에는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느티나무가 천연기념물인데요! 여러분도 이곳에 방문하여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대전 서구 괴곡동 느티나무도 만나보세요.

괴곡동 느티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 초입은 기찻길입니다. 느티나무 앞으로 기찻길이 있어 주변 경치를 즐기며 걸어볼 수 있습니다. 또 때때로 지나가는 기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계속 걷다 보면 어느새 기찻길은 사라지고 나무와 풍경들만 보입니다. 길을 따라 탁 트인 풍경이 걸음에 힘을 보태줍니다.

대전에서 가장 나이 많은 '괴곡동 느티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수령은 700여 년으로 추정하는데요. 특징은 나무 높이가 무려 16m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자태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에 자리한 괴곡동 느티나무는 문화재청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선정했습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자연 문화재이기도 합니다.

마침 나무 사이로 햇살이 쏟아집니다. 이 풍성한 아름다움만큼 괴곡동 느티나무는 고유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역사도 깊은데요.

괴곡동 주민은 오랜 세월 동안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기며 잘 가꿔 왔습니다. 특히 매년 칠월칠석이 되면 1년 동안의 풍년을 기원하며 목신제를 드립니다. 또 한해의 풍년과 흉년을 점치기도 했습니다.

'괴곡동'은 이 느티나무의 상징을 그대로 옮겨 '괴목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괴곡리라고 부르다가 지금까지 마을 지명으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죠.

괴곡동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냅니다. 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만들어져 마을 주민들은 느티나무 주변 논과 밭에서 농사를 짓거나 생업을 하고 있고요.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채로운 모습입니다. 봄에는 새싹들이 싹트고, 여름에는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그늘이 드리웁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또 겨울에는 하얀 눈이 포근히 덮여 아름다운 쉼터에서 편안한 치유 여행도 가능합니다. 이곳 평상에 앉으니,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전 서구 괴곡동과 느티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대전 서구의 숨은 명소 괴곡동에서 힐링을 만끽하고 자연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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