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새 책을 제일 먼저 읽어요! 희망도서 신청, 지역서점 바로 대출
새 책을 제일 먼저 읽어요!
희망도서 신청, 지역서점 바로 대출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권영리입니다!
도서관에 가면 제일 먼저
어떤 서가를 둘러보시나요? 👀
아마 많은 분들이
신간 코너로 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있거나
베스트셀러가 된 책들은
이미 서가에서 빠져나가고 없고
도서관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을 보아도
예약이 꽉 차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아예 비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고요.
이럴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두 가지 있습니다. 👍
한 가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희망도서 신청’이고 다른 한 가지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새 책을 가장 먼저 대출받은 경험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
우선 희망도서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데,
의왕 시민이면서 도서대출회원이라면
‘1인 월 5권 이내’로 가능하고
동일 주제로는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희망도서 신청이 제외되는 도서 종류가 있는데
이것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최근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김금희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희망도서 신청을 했습니다.
리브로피아 앱에 보면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 ‘희망도서 신청’을 터치하고
다음에 ‘도서명’을 입력한 후
검색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상세 보기라고 상단에 뜨면
왼쪽에 책 제목과 저자를 확인하고
‘희망도서 신청’을 터치합니다. 📚
그러면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서 본인이 수령하기 쉬운
도서관을 선택한 다음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때 SMS 수신 여부를 체크하셔야
책이 도착되는 대로
바로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 책은 김금희 작가님의
《첫 여름, 완주》인데,
이 책은 박정민 배우님의
‘무제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로 출간된 책이어서
종이책이 출간되기 전
청각 장애를 가지신 분들을 위해
오디오 북으로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의왕시 도서관’ 알림 톡으로
책이 도착하였으니 5/30까지
수령하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라도
본인이 연체 중이어서 대출이 불가하거나
대출건수를 초과한 경우에는
대출이 어렵기 때문에
희망도서를 바로 받아보려면
연체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저는 ‘청계숲고운도서관’에서 받도록 신청해 놓아서
이곳을 찾아 제가 신청한 책을 대출해 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아니지만,
새 책을 먼저 읽는다는 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주는 일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지역 서점 바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했습니다.
지역 서점 바로 대출의 장점 중 하나는
희망도서 신청보다 비교적 빨리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저의 경우
신청에서 대출까지 평균 일주일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의왕시 협약 서점은 총 8곳인데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서점을 선택하셔서
신청하면 됩니다.
저는 내손동에 있는 ‘아가서적’을 주로 이용하는데
이번에도 이곳에서 받아보게끔 설정하고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
책을 신청했습니다. 📖
대출할 서점을 선택하고 신청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뜨는데,
제가 신청한 책을 다 읽고 반납한 후엔
이 도서가 ‘내손도서관’으로 보내지고
제 대출이력에도 내손도서관 책을 빌려
읽은 것으로 기록된다는 뜻입니다.
지역 서점 바로 대출에도
신청이 거절되는 종류의 책들이 있는데
아래의 이미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신청 제외 대상이 아니더라도
해당 도서관에 같은 책이 이미 신청되어 있다면
신청 거절이 되기도 하는데
신청 거절 사유는 신청하고 1-2일 후에
‘지역 서점 도서관 → 내역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6일 뒤 서점에
책이 입고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아가서적을 방문했습니다.
도서관 희망도서는
라벨링이 되어 있는 상태로 대출받지만
지역 서점에서는 아무 작업도 되지 않은
새 책을 받게 됩니다. 😊👍
‘아가서적’은 제가 이 서비스를 통해
자주 찾는 서점입니다.
내손1동에 위치해 있고
유아 도서를 주로 다루며
전집류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서점입니다.
운영시간은 10:30~18:00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신청한 책을 찾으러 가실 때는
휴무일과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신 후에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회원 가입 시 등록했던
비밀번호도 꼭 기억하셔야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증과 비밀번호 입력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한 책을
대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대출한 책은 의왕시
통합도서관 대출권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대출 가능 권수를 초과하지 않도록 확인 후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빌린 이 책은 2주간 대출이 가능하고
다 읽은 후에는 이곳 아가서적으로
반납하면 됩니다.
‘희망도서 신청’과 ‘지역 서점 바로 대출’
직접 산 것처럼 새 책을 제일 먼저 읽을 수 있는
의왕시 도서관의 서비스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도서관과 협약이 된 서점이 있다면
‘지역 서점 바로 대출’을 이용해
읽고 싶은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새 책의 냄새를 좋아하는 저 같은 분들에겐
특히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랍니다.
- 아가서적 운영시간
월요일~ 토요일 : 10:30~18:00
※ 매주 일요일 휴무
▪ 교통편 : 버스 8, 777, 60-1, 441, 502, 540
(안양남초등학교) / 버스 33, 11 (롯데마트)
※ 주차장은 별도로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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