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영 갤러리 기획전_경주시 SNS 알리미 문채원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문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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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다 못해 따가운 햇살이 쬐는 2월의 어느날

고즈넉한 한옥의 미가 그대로 남아있는

불국사에서 소규모 전시장이 열렸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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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불리단길이라 불리고 있는 이곳은

수학여행과 수련회의 성지로 불리던 곳이라

잠깐이지만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면

새록새록하며 추억의 향수를 일으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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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오르막을 올라 불국체육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스퀘어가든22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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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후문에 널널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이동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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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가든22에 위치한 아리영갤러리는

광활한 전시장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6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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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한옥의 미를 살린 나무기둥과 천정으로

여느 전시장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며

작품들 또한 다양한 연령대과 각기 다른 주제로

드로잉, 공예, 동양화와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아주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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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기획전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315호 도담아트, 316호 박진아 미타, 317호 홍지연 엉이,

318호 손영희 박종희, 319호 영대표

공동환개인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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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커피한잔 들고 동네를 찬찬히 돌아보니

양옆으로 유스텔을 끼고 있는 나무의 앙상한 가지들이

슬슬 봄준비를 하는게 보였습니다.

초록잎으로 또 하얀 벚꽃으로 물든

한옥거리를 보러 조만간 또 방문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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