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벚꽃 명소,

은구비공원의 봄꽃 소식!

어딜 가나 때이른 벚꽃 개화로 봄꽃 소식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도심 속 공원으로 잔디광장과 산책로마다 수목이 낮게 드리워져 봄꽃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은구비공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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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구비공원은 도심 속 녹지공원의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여러 번 소개해 드렸지만, 1997년 한국토지개발공사의 대전 노은지구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공원으로 시야에 확 트인 잔디밭만 봐도 얼마나 넓게 조성되어 있는지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을거예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공원에는 수백 년 된 노송을 비롯해 산책로에 자리 잡은 벚꽃나무들이 공원 산책로에 자리 잡고있어 봄을 가득 담은 공원의 모습을 눈에 담고 싶더라고요.​​

​은구비공원은 나무의 키가 작아서 벚꽃 사진을 담기에 너무 좋아요. 개화 상황을 보니, 이번 주 주말이면 하얀색 꽃 가득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봄기운 가득 담은 산책을 즐길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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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기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지만 벚꽃이 시즌이라서인지 주말 데이트하시는 분들과 가족단위로 나오신 분들이 진짜 많았어요. 넓은 잔디밭은 아직 초록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거나 돗자리 펴고 앉아 봄 햇살을 누리는 시민들로 살짝 사람 사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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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구비공원의 벚꽃의 최대 장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키높이가 다른 곳에 비해서 작고, 차가 안 다니는 공원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사진 맛집이 아닐까 싶어요. 주말에는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 아래 벚꽃 가득한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벚꽃 외에도 산수유, 철쭉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저마다 시기를 맞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

대전 은구비공원은 옆에 선사박물관이 있어서 간단한 옛날 문화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역사의 현장까지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장점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주말, 은구비공원에서 마지막 만개한 벚꽃을 꼭 사진에 담았으면 해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벚꽃 가득한 산책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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