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별내중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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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야외활동하기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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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의

별빛도서관에 갔다가

실내에만 있기가 아쉬워

도서관 뒤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별내중앙공원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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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중앙공원의

자그마한 언덕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 참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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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학교,

도로로 둘러싸여 있는데도

우거진 나무가 햇빛을 가려주어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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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숲속에 온 듯

조용히 사색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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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등이

숲처럼 우거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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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많은 만큼

둥지를 틀고 사는 새들도 많습니다.

직박구리, 까치, 참새, 박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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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지저귀는 새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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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서울이나 수도권과 인접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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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나

남양주시 데이트 장소로도

별내중앙공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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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의 꼭대기에 오르면

따뜻한 햇살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도록 탁 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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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갈 수 있는 평상과 벤치,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요.

낮잠을 주무시고 계신 분도 있어서

조심조심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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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운동기구도 많아

산책을 하면서 몸을 풀기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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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별내중앙공원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별내(별똥별) 유아숲 체험원과

놀이터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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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비롯된 것 같은

똥 모양의 조형물이 웃음을 짓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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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물도

굉장히 많은데요. 단체로 수련활동을

하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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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인

별내중앙공원은

나무 그늘 아래서 산책을 하거나

숲멍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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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밧줄체험 마당, 버섯관찰장,

생태관찰마당, 숲속 교실, 숲마당,

곤충관찰 마당 등 공원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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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별내중앙공원에서

서식하는 곤충이나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관찰할 수 있고,

숨바꼭질을 하듯 숲속 탐방을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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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한편에는 남구 묘역이 있습니다.

남양주시 향토유적 제11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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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개국의 일등공신이며 영의정을 지냈던

구정 남재(南在)의 증손자인

남구(1429~1477)의 묘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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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진관 병마첨절제사를 지냈고,

사후에 호조참판 겸 동지의금부

오위도총부 부종관에 증직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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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봉분과 부인의 봉분이

상하로 2기가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 당시 석물들의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조선 초기의

묘제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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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표는 1477년에 건립되었다고

판단되며, 충정공 남재의 묘 아래에

장례를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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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산책을 하거나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사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도 배울 수 있는

별내중앙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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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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