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먹거리와 정이 넘치는 언양 알프스 시장

언양 알프스 시장은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간직한 울산 대표의 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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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장이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은 40여 년 전으로 미나리밭을 매립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울산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 위치한 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울산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장날에는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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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알프스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언양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 운영 중입니다.

강변 공영주차장과 임시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120분 초과 10분 단위로 평일은 100원, 주말은 2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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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장날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빠르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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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공영주차장 바로 앞 도로에는 버스정류장도 마련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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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별로 남구 방면과 울주군 방면 잘 구분하여 안내되어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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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알프스 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은 언양 오일장으로 더욱 풍성한 시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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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시장으로 걸어가는 입구부터 장이 시작되는데요.

알록달록 이쁜 꽃들과 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시선을 이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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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알프스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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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부터 갓 잡아올린 산낙지와 완도 돌문어 그리고 뿔소라까지 해산물들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도축해 신선한 소내장과 돼지 내장도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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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보니 액젓으로 맛을 낸 갓 담은 김치와 고소한 참기름 냄새 가득한 반찬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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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게마다 차별화된 반찬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고 있었는데요!!

저녁상에 올릴 반찬과 야채들도 구매하니 듬뿍듬뿍 정이 넘치게 담아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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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를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곳 재래시장에는 싱싱한 야채는 물론 과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으며, 박스로도 구매가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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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많은 분들이 언양 알프스 시장 하면 딱 떠올리는 먹거리는 바로 소머리국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대형 냄비에 끓고 있는 진한 육수의 소머리국밥집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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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국물에 밥 한 공기면 기운이 쏟아날 듯한 느낌마저 드는 소머리 국밥!

장날 방문하신다면 국밥과 언양 알프스 시장의 맛집들도 함께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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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머리국밥 외에도 언양 장날에는 맛있는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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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좌르르한 족발부터 달달하고 매콤한 양념을 입혀 만든 닭강정 그리고 맛있는 기름 냄새 풍기며 익어가는 호떡 외에도 빨간 양념이 침샘 자극하는 떡볶이와 즉석에서 튀겨내는 어묵까지 먹거리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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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또 다른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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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에서 간 콩으로 만든 콩물은 영양도 듬뿍 맛도 좋아 시장 돌면서 한잔하기 좋으며, 지금은 보기 힘든 울산 향토음식인 굽은 떡도 아직 언양 장날에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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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맛은 덜하지만 옛 추억이 담긴 시장 빵집과 이쁘게 빚은 떡이 가득한 떡집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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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돌다 보면 이렇게 곳곳에 마련된 시식코너도 발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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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구워주는 땅콩과 쥐포와 햇노가리뿐만 아니라 옛날 과자와 "뻥" 소리와 함께 만들어지는 뻥튀기는 맛 보라며 손에 쥐어주시더라고요.

역시 정이 넘치는 울산 언양 알프스 시장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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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참기름 냄새 가득한 참기름 가게에서는 시골에서 농사지은 깨와 고추를 빻기도 하고, 기름을 직접 짜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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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언양 알프 시장에는 참기름 가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우리도 언양 장날 방문할 때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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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옷 가게와 신발가게도 있어 시장을 찾는 분들이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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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만물상부터 다양한 약재와 수삼 등 몸보신 재료들도 가득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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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돌다 보니 출출해져 간단하게 분식을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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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도넛과 어묵 그리고 김밥까지 재료도 듬뿍 맛도 최고라서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습니다.

언양 알프스 시장 내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좀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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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종합상가 공중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으니 시장 보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사전 무인정산기를 통해 추가 요금 납부하시면 편하게 출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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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오일장을 맞이하여 시장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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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정이 넘치는 언양 알프스 시장이라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은 언양 장날이니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언양 알프스 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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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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