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 '한촌어린이공원&나래어린이공원'

아이들의 맑고 해맑은 웃음소리는 듣는 이에게 언제나 기분 좋은 활력을 선사합니다. 대전 대덕구에는 이러한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어린이 공원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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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중리동에 위치한 ‘한촌어린이공원’과 ‘나래어린이공원’입니다. 자, 그럼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자리 잡은 중리동 어린이공원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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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어린이공원

먼저 방문한 곳은 한남대학교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사이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한촌어린이공원입니다. 이곳은 마치 도심 속 작은 숲과 같은 푸근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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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하게 우거진 주변 나무들은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가을이면 알록달록한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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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어린이생태놀이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놀이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놀이터, 그리고 활기찬 배드민턴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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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아이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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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놀이시설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안전하게 설계된 점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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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푹신한 모래밭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나무로 만들어진 놀이기구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는 점은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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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어린이공원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나는 놀이 공간을,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과 자연과의 교감을 선물하는 도심 속 작은 행복 충전소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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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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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어린이공원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역시 중리동에 위치한 또 다른 매력적인 어린이 공원, 나래어린이공원입니다. 한촌어린이공원에 비해 규모가 넓지는 않지만, 운동 공간, 아늑한 소나무 동산, 그리고 아기자기한 어린이 놀이터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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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중앙에 마련된 정자는 방문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앉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며, 어르신들이 따스한 햇볕을 피해 잠시 앉아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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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상 속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따스한 봄날 이곳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하며 운동을 즐기기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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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어린이공원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놀이시설들이 눈에 띕니다.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푹신한 바닥재가 깔려 있고, 귀여운 도토리 모양의 시소와 자연 친화적인 나무로 만들어진 미끄럼틀 등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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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눈에는 그리 넓어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아이들은 이곳에서 연신 뛰어다니며 땀을 흘리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무척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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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린 중리동의 어린이공원은 아이들 뿐 아니라 도시 생활에 지친 어른들에게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선물해 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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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힐링이 필요한 날, 중리동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에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잠시나마 잊었던 순수한 동심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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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서성진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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