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전
연결된 유산, 하나의 울림(짱짱이었음!)
지난 주말,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유산축전 특별 공연,
<연결된 유산, 하나의 울림> 무대
유산의 울림 – 유산의 공명 – 유산의 확산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분위기는 남달랐어요.
애견 출입이 금지된 잔디밭쪽으로는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음식을 즐기고 있었고,
아이들 또한 즐겁게 뛰어다니기 바빠했어요!
반면, 데크쪽에선 무대 준비로 분주해보였어요.
...
..
낮처럼 밝았던 하늘에 석양이 물들이며, 축제 시작의 공을 쏘아 올렸어요.
웅장하게 행진! 입장을 시작으로 진행된 공연들은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많은 인파와 오색찬란한 빛,☆★
장엄한 백파이프 소리부터, 전통 군악까지.
각기 다른 소리였지만, 제목처럼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냈어요.
민요까지 어우러진 무대,
‘순천시의 교류 국가 프랑스, 세계유산축전 무대에서 하나되어 울려퍼집니다.
경계를 넘어선 세계유산 융합 공연, 그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세요.’
공연 안내문에 적혀있는 것처럼 한국과 프랑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다채로우면서도 경계를 넘어선 문화의 만남이란 이런 것임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나중에는 관객이 함께 부르니, 마치 모두가 하나 되는 듯한 분위기까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잇고, 존중하며, 축하하는 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순천의 마스코트인 뚱이랑 루미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써
무대 분위기와 소품까지 완벽했다고 생각했답니다 >.<
무엇보다 유산이 단순히 과거의 보존이 아니라
오늘날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 다음 세계유산축전이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이번 공연이 열린 오천그린공원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늘 주차와 안내가 이뤄지고 있으며,
항상 깔끔하게 운영되는 순천의 자랑이에요!
동천과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잔망 루피까지 ★
다양하게 인기가 많은 공간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오천그린광장 방문을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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