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시즌이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배편으로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KTX, SRT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 도보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바로 가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바로 '부산항 하늘광장' 공중보행데크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빠른 도보로 10분이면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어 너무 편해요.

부산역 지상 2층에서 할리스커피와 크리스피도넛이 있는 방향을 보면

외부로 통하는 출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9번 혹은 10번 모두 괜찮아요.)

방향표시판에 부산항대교방향,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충장로(부두) 방면이라 적혀 있습니다.

외부로 나가면 넓은 하늘광장이 있는데

이 광장을 가로지르면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무빙워크를 찾을 수 있어요.

예전에는 부산역에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하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했었는데,

지금은 '부산항 하늘광장' 덕분에

아주 편하게 도보 이동이 가능해 졌어요.

광장을 가로질러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길에는

'리센테'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평일 아침 8:30분부터 운영해

일본 출국전에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습니다.

협성마리나G7 3층에 있는 카페라

북항뷰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들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카페 리센테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커피와

당근라페가 듬뿍 들어간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추천해요.

쓴맛 없이 깊은 고소함이 느껴지는 원두와

신선한 야채맛이 가득한 샌드위치는 다음에 방문해도 또 주문하고 싶은 맛이었어요.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은 3층에 있어요.

부산에서 대마도,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오사카로 가는

배편(뉴 카멜리아, 팬스타 크루즈, 부관훼리, 니나호)이 모두 모여 있는 곳입니다.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여행이 시작되는 장소는 언제 들러도 설레임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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