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가 세운 안성 카페 '대소고택'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 고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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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카페가 많은데요.

특히 안성 원곡면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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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소고택" 카페인데요.

흔히 볼 수 없는 "한옥카페"의 형태인 것도 특별하지만

좀 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카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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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대소길38에 위치한 "대소고택 카페"

고풍스러운 건물과 깔끔하게 정돈된 카페 입구는

대소마을 내로 들어오셔야 발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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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출입 금지이며 어린이는 적극적인

부모님의 케어를 통해 출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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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바로 오른쪽에 음료를 주문하는 공간이 있고

입구를 지나면 넓은 마당과 함께

작품 같은 소나무 한 그루가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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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함께 한편에는

옛날 그대로의 우물이 보이는데요.

고택 故宅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남겨두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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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지나 건물 옆길에는

뒤뜰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데요.

한편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가득하고

넓은 잔디밭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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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에서 바라본 대소고택 건물이

예스러움과 현대적인 분위기를

묘하게 어울리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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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에는 예스러움이 물씬 더 풍기는데요.

고택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두어서

더 멋스러운 인테리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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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석구석 고택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소품들과 테이블이 있고

창 너머로 마당과 잔디밭이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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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소 고택" 카페를 다른 카페보다 더

특별하다고 소개 드린 이유가

카페 끝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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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로 이 "대소고택" 카페를 운영하는

이 건물을 독립운동가 "한재호" 선생님께서

1956년도에 지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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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우리 안성 만세고개에서

"만세"를 외치며 독립운동이 펼쳐진 사실은

안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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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 중에서도

안성시 출신이신 "한재호" 선생님께서

양성면 동항리에서 독립운동 만세를 외치시며

독립운동을 펼치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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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펼치신 신념과 기개를 담은

안성 "대소고택" 카페가

다른 카페와는 특별한 차이점이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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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커피와 케이크도 맛있지만

이런 의미가 있는 카페라면

더욱더 널리 널리 알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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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발자취의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카페 "대소고택"을 소개해 드리며

이상으로 안성시 SNS 기자단 고아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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