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지나가게 되는 남해군 이동면 화계마을,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화계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성남슈퍼가 있던 곳은 화계마을을 오고 갈 수 있는 작은 버스정류장이 되어 있습니다.

남해군 화계마을의 이름은 마을 앞 바다에 있는 모란꽃을 닮은 목단도라는 섬이 있어 마을 이름을 꽃 화(花) 시내 계(溪)를 써서 화계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화계마을 주변에는 두곡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이 인근에 있고 앵강다숲마을도 근처에 있습니다. 여름철 시원한 해수욕은 물론이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앵강다숲 산책을 해도 참 좋습니다.

화계마을 선착장 구경도 해보았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흐린 날이라 많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계마을에는 정말 유명하신 분이 계시죠. 요즘은 남해군 여행을 오시면 많은 분들께서 이곳을 들린다고 하죠. 바로 동광호 선장님의 남해 동광호 마켓! 건어물을과 해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는 동광호마켓과 선장님께서 운영하고 계시는 이디야커피 카페도 있습니다.

화계마을 해안가로 가면 동광호 선장님의 작업공간도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동광호 선장님을 구독하고 있는 팬이라 앞을 구경하러 가보았는데요.

동광호 선장님 유투브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고양이 판장이도 만났습니다. 판장이 이름을 불렀더니 알아듣는지 쳐다보고 귀엽게 우는 모습입니다.

풀잎에 묻어있는 물들을 햝아먹는 판장이, 너무나 귀여워서 한참이나 바라보았답니다.

화계마을 해안가에 가면 귀여운 고양이들을 아주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무척이나 잘 따르는 고양이들을 만나게 된다면 사랑의 눈길로 보아주세요.

비가 조금씩 그치고 멋진 산안개가 가득 내려온 남해바다입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힐링이 가득했던 화계마을 산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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