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서포터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었던 “2023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박희정]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일상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멈춤 속에서도 함께하기 위해
가족과 즐기는 캠핑족들이 많아졌어요.
지자체마다 캠핑장도 더 활성화되고
캠핑족들을 위한 캠핑 페스티벌도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장군에서도 발 빠르게
캠핑족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 캠핑 인생에서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한
‘장안읍 도예촌’에서 열린
“2023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 현장을 소개합니다.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은
2019년 기장 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마지막으로 4년 만에 열린 행사였습니다.
캠핑 페스티벌의 입장 시간은 11시부터였는데
내리는 비로 날씨 확인 후 2시쯤 집에서 출발했네요.
날씨의 우려와 다르게
이미 텐트를 설치하고,
가족 혹은 지인들과 즐기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좋은 날씨에 하는 캠핑도 신나지만
내리는 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캠핑 또한 하나의 묘미이죠.
도착하는 순서대로 자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접수처에서 차량 비표와 참가권을 확인 후 입장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신청자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과 우비까지 챙겨주셨네요.
구역은 A~E까지 총 5 사이트였으며,
A 사이트가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총 200팀의 신청을 받았기 때문에
사이트가 넓었고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요.
대신 아이들이 헷갈리지 않게
중간중간 안내도가 잘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운영본부 & 의료본부가 있어
필요한 물건이나 불편 사항을 바로바로 확인해 주셨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습니다.
안전하고 편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기장군에서 배려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캠핑장으로 이용되는 공간이 아니어서
‘시설이 잘 돼있을까’ 걱정했는데
식기 세척장, 화장실 그리고 샤워실까지 완벽하고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2023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은
일반 캠핑장처럼 텐트만 치고 가족끼리만 즐기는 행사가 아닙니다.
“캠핑+페스티벌”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사생대회부터 매직 & 버블쇼, 콘서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된 건 아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로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긴 줄이 서 있었어요.
미니도시 숲 만들기, 미니 디퓨저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 거리와
가족 페이스페인팅, 가족 가훈 캘리그라피 등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캠핑은 낮보다 밤이 더 즐거운 거 아시죠?
비가 와서 공연을 즐길 수 있을까 했는데
불편을 감수하고 즐기는 캠핑러들에게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일부로 돈 주고 ‘흠뻑쇼’를 즐기러 가는데
제가 좋아하는 캠핑을 하면서, 아이와 체험도 하고
거기에 빗속 공연까지 너무 신나게 즐겼네요.
2일 차에는 ‘라디오 IN FAMILY’, ‘가족 오락관’. ‘캠로깅’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아쉽게도 폭우 예보로 취소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즐거운 페스티벌이었겠지만
언제 이런 캠핑을 즐겨 볼 수 있을까요.
이날의 캠핑은 시간이 지나도 가족끼리 늘 얘기할 것 같아요.
“우중캠은 언제든 할 수 있지만
체험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캠핑은 다신 없을 거라고”
내년에도 도전입니다!!
지금까지
또 하나의 특별한 캠핑의 추억을 만들어준
“2023 기장 드림 캠핑 페스티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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