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14회 한마음 체육대회>
4년 만에 계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각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그의 가족,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급식, 교육, 놀이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입니다.
계양구에는 현재 2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5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많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 가정당 10개 이상의 선물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4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만큼 많은 선물을 퍼주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23개의 지역아동센터마다 천막이 있어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만국기도 정겹기만 합니다.
만일에 사고를 대비하여 한림병원에서도 나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체육대회이기 때문에 다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겠더라고요.
개회식에 앞서 모범상 수상 리허설과 한마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신발을 던져서 훌라후프 안에 넣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게임도 했습니다.
센터끼리 한마음이 되어서 단체게임도 하였어요.
가장 큰 원 만들기, 센터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 들어올리기, 인간 탑 쌓기, 댄스타임 등을 해서
선물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회식이 시작되면서 국민의례가 있었습니다.
내빈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모범 아동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리허설을 해봐서인지 다들 잘하였습니다.
준비운동을 하고 나서 공굴리기부터 시합을 시작합니다.
미취학 아이들과 1, 2학년 아이들이 힘을 합쳐서 열심히 공을 굴렸습니다.
고학년은 패러슈트 천을 이용해서 공을 옮겼습니다.
나이대별로 다르게 게임을 진행하니까 재밌었습니다.
대형 튜브 바통을 아빠들이 타고서 한마음으로 달립니다.
아빠들 경기는 과격해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지네 발 달리기는 엄마 6명이 한 팀이 되어 하는 경기로,
원래 발을 끼워서 해야 하는데 위험할 수 있어서 손으로 잡고 뛰었습니다.
볼풀공을 상대편 쪽으로 던지는 단체전으로,
열심히 하고 나서 볼풀공 정리하는 게임은 어린 친구들 많이 참여했습니다!
볼풀공을 바구니에 넣는 게임입니다.
날이 더운데도 다들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은 게임에 참여만 해도 선물을 그냥 드린다고 합니다.
돼지몰이 게임인데 럭비공으로 하였습니다.
달려와 줄 뺏기 게임은 정말 순식간이더라고요.
특히 아빠들 할 때는 대단했어요!!
태산 넘기 게임은 단체전 게임으로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커다란 공을 옮겨 봅니다!
마지막 게임은 줄다리기였습니다.
대체로 게임을 홍팀이 이겼는데 줄다리기도 홍팀의 승리로 끝났네요.
청팀 3,200점, 홍팀 5,300점으로 홍팀이 최종 승리하였습니다.
수박 4통과 한림병원 30만 원 진료권 2장을 두고 센터장님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했어요.
선물이 풍족하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한마음 체육대회였습니다!
점심 식사는 한식뷔페였고, 각자 식권을 내야 배식이 가능합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자율적으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의 가족들과 종사자들이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하루였네요.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하루였길 바랍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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