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영동축제·관광을 알리기 위한 발걸음

영동축제관광재단·유탑마리나호텔 업무 협약 체결

충북 영동군이 영동 지역의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나아갔다.

지난 17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유탑마리나호텔과 함께 영동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축제관광재단 박순복 상임이사와 유탑마니라호텔 최정원 총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국·내외의 다양한 대회와 행사에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영동축제와 관광을 더 널리 홍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특히 영동의 대표 특산품으로 알려진 △와인 △포도 △곶감 등을 상시로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유탑마리나호텔에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영동군내 유탑마리나호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유관기관, 법인사업체와 유탑마리나호텔과의 제휴도 추진한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영동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정원 총괄본부장도 “유탑마리나호텔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협력은 두 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축제와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NS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영동군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영동축제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영동포도푹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곶감축제 등의 주요 행사를 주관하며 △가족여행 △와인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동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 영동군 공무원 노조, ‘2023 영동포도축제’성공을 위해 나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영동군지부(지부장 박범준)가 ‘2023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섰다.

지난 17일 박범준 지부장은 정영철 영동군수와 면담을 갖고 포도축제를 위해 노조에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 지부는 도내 내 각 지자체 노동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3 영동포도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합원들의 협조를 받아 근무조를 편성했다.

△축제장 순찰 △인파 관리 △비상상황 시 초동 대응 등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준 영동군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축제에 공무원 노조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24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풍령가요제 △풋살페스타 △포도따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3. 무더위 날리는 특별한 여름밤,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충북 영동군 용화면 용화면민회관 천년광장에서 오는 19일 정다운 고향의 정이 가득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용화면민회관 천년광장 개최되는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는 마을주민들이 관광객에게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저녁밥을 무료로 지어주는 산촌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까지 선사하는 이색 문화축제이며 19일 저녁 5시부터 시작된다.

올해 일곱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촌면과 용화면 마을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1회 행사를 시작하여 2회 축제부터 ‘도마령사람들’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 2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 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공연은 △용화초등학생들의 동요공연 △천고공연 △색소폰 △포크송 △난타 순으로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 예술인들이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 아래 멋스럽고 운치 있는 밤을 즐긴다.

임종덕·김관수 공동추진위원장은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주민과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밤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로 정상의 전망대에서 매혹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4. 영동군, 아동 구강관리‘치아 아끼기’프로그램 호응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올해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동 구강보건교육 ‘치아 아끼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 26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치와 영구치 혼합기인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진행하고 구강관리 용품을 배부한다.

대형 치아모형을 활용하여 아동들에게 치아의 명칭과 그 역할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 모형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도 학습하게 된다.

특히 모션 그래픽 자료를 활용해 충치의 발생과 진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이해시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의 중요성을 인지시킨다.

또한 성장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이 병행된다. 보건소 방문 아동들에게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영양보드게임판을 배부한다.

한편 군은 아동기의 바른 건강관리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매년 새로운 교육 내용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5.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

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부현·서우종)는 지난 17일 문화적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황간면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6명을 선정해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영화 ‘밀수’를 관람했다.

황간면의 한 참가자는“날이 더워 집에 있기 힘들었는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손주들에게 말할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가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부현 위원장은“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영화관람을 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황간면장은“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잠시나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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