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속 마을, 기억 속 마을을 찾습니다— 학익·용현동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는 ‘기억 수집 프로젝트’ 진행 중

인천 미추홀구의 학익동과 용현동,

이곳은 과거 동양제철화학(현 OCI)을 중심으로

공업지대와 주거지가 공존하며 수많은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품어온 공간입니다.

지금, 그 시간의 조각들을 다시 모으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에서는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 ‘옛 사진 공모전’과 👥 ‘동양화학을 기억하는 구술 인터뷰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기록을 수집하고자 합니다.

📸 [1] 옛 사진 공모전

- 앨범 속, 마을의 시간을 꺼내주세요

당신의 사진 한 장이 마을의 역사가 됩니다.

· 공모기간: 6월 19일(목) ~ 10월 1일(수)

· 공모내용: 학익동·용현동의 과거 풍경이 드러난 사진

- 동양화학(OCI), 공장, 거리, 마을, 학교, 집, 가게 등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 1950년 2000년까지

· 대상: 옛 사진을 가진 누구나

· 방문접수 :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및 신청서 작성 (평일 10시~17시)

· 참여 혜택: 사진 1장당 전통문화상품권 20,000원 (사진검증 후 증정 1인 3매까지, 선착순 100명)

11월 기록 전시 참여

📷 오래된 사진 속에 깃든 시간은, 오늘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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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억 수집 구술 인터뷰

내 삶이, 곧 마을의 역사입니다

· 모집 대상

- 1950~1990년대 동양제철화학(OCI) 공장 근무자

- 학익동·용현동 등 공장 주변에서 식당·장사 등을 한 분

- 인근에 오래 거주한 주민 (학익동, 용현동, 옥련동 등)

- 위 인물과 관련된 제보·소개도 가능

· 진행 방법

전화로 신청 후 인터뷰 일정 조율

인터뷰 내용은 지역 기록사업에 활용되며, 사례비 제공

👵 오래 살아온 분의 입에서 꺼내는 이야기 한 줄이 한 시대를 증언하는 귀한 자료가 됩니다.

두 활동 모두 11월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기록전(11월 예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수집된 사진과 인터뷰는 지역의 산업사, 생활사 아카이브로 남게 됩니다.

🧶 과거는 기억되는 만큼 미래가 됩니다.

지금, 우리 마을의 이야기를 함께 모아주세요.

📞 문의: 미추홀학산문화원 032-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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