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어린이도서관도 있는 수영구 남천천신협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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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엔 조용한 공간에서 책 한 권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데요. 동네에 이렇게 따뜻한 공간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행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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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신협 은행 건물에 위치한 아담한 도서관 '남천천신협작은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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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17

운영시간

▪ 월~금 09:0021:00

▪ 토~일 09:0017:00

▪ 휴관일: 법정 공휴일

남천천신협작은도서관은 남천천신협 본점 건물 5층에 위치해 있는 도서관입니다. 이 신협 건물에는 문화센터도 운영되고 있어요!

규모는 아담하지만, 알찬 콘텐츠로 가득 찬 작은 도서관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함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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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져 저절로 정숙하게 되고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에는 책들이 빼곡하게 비치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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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둘러 보다 꺼내 읽은 책은 바로 『미생』이었어요.

회사원 장그래의 현실적인 이야기와 삶의 고민이 그려진 이 만화는 출간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 많은데요. 특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해, 잠시라도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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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권, 신간 코너에서 눈에 띄었던 책이 있는데요. 『행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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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과 행복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인데, 생각보다 술술 읽히면서도 묵직한 주제를 담고 있어 추천드리고 싶어요. 행복이란 무엇인지, 왜 어떤 선택이 우리를 더 만족스럽게 만드는지에 대한 심리학적 탐구가 인상 깊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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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천천신협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림책, 동화책부터 영어관련 도서까지 아이들을 위한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오기도 정말 좋은 도서관이어서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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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작은도서관은 운영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은데요, 남천천신협 작은도서관은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인근 주민이라면 퇴근 후나 저녁 시간에도 조용히 책을 읽고 쉬어갈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독서 공간, 스터디 공간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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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천신협작은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이자, 잠시 숨 고르며 나를 돌아보는 쉼표 같은 도서관인듯 합니다. 신식 도서관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오래된 책장에서 꺼낸 한 권의 책이 때론 오랜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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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책 나들이, 또는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찾고 있다면 남천천신협작은도서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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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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