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지키는 파주시의 노력에 동참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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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 50만 인구의

대도시로 지정되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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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파주 인구 중 어린이·청소년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21년 말 기준 파주시 통계보고서를 보니 19세 이하의 비율이 무려 19%나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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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현재 무럭무럭 성장하는 도시이지만

「 미래 세대를 품고 키우는 도시 」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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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파주에서 다음 세대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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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12월까지 파주시에서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 다회용 컵 순환사업 ’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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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같은 공공기관과 인근 카페에서부터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함으로써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한 제도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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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능하면 거의 매일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하는 저로서는

이렇게 공공기관에서부터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직접 마련해 주고

또,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확산시키려는 노력이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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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파주시청 근처에 다회용 컵 순환사업에 동참했던 카페가 총 7군데였다고 합니다.

파주시는 2024년 3월 중으로 새로운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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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컵 순환사업이 계속 진행되어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파주 곳곳에 더욱 파급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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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다회용 컵 순환사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파주시청을 방문한 날,

시청 복지동에 ‘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 ’가 비치되어 있다는 반가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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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텀블러 세척, 이게 정말 은근 귀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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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동 세척뿐만 아니라 10초간 컵을 거꾸로 세워서 눌러주면

99.9% 살균 세척까지 된다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제 텀블러를 직접 씻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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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묵은 때까지 싸악 씻겨 내려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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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 가면 사용해 볼 수 있으니 텀블러를 지참하고

파주시청에 방문하는 분들은 꼭 사용해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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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2023년 한 해 파주 관내에서만 9만 6천장의 현수막이 수거·폐기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선거 현수막이 대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해입니다.

파주시는 국가적·환경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폐현수막의 폐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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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 제정을 추진하였고,

23년 12월 26일에 공포, 시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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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제작에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는 페트병 등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생산한 원단으로

생산과정에서 기존 원단인 플라스틱 합성섬유(폴리에스테르) 보다 탄소배출량이 1/2로 적으며,

생분해 기능이 있어 매립될 경우 상대적으로 자연분해가 용이해서 토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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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파주시는 이 조례를 근거로

2024년부터 행정용 현수막부터 시범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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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하니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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