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바쁘게 흘러가는 5월의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인 수영구 광남로에 위치한 소비지갤러리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루프 랩 부산 2025’ 연계 전시인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소비지갤러리

[루프 랩 부산 2025 연계전]

전시 기간 : 2025년 4월 23일(수) ~ 5월 30일(금)

전시 장소 : 소비지갤러리 부산 (부산 수영구 광남로 67-4)

관람 시간 : 화-토 오전 10:00 ~ 오후 6:00 / 일 12:00 ~ 오후 6:00

휴관일 : 월요일

입장료 : 무료

문의 : 070-8287-3835

루프 랩 부산은 시간과 이미지를 매개하는 국제 디지털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공동체의 수평적 연대를 실험하는 아시아 최초의 대안적 행사입니다.

스페인 루프 바르셀로나를 모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서브컬처, 무빙 온 아시아, BMA 미래미술관 포럼, 루프 랩 부산 아트페어, 참여기관 연계 전시 등으로 구성되곡 있는데요.

루프 랩 부산 2025는 전 세계 디지털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랫폼입니다. 현재 부산 곳곳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현대 미디어 아트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소비지갤러리는 그중에서도 동아시아 3국 – 한국, 일본, 태국 작가의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서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비지갤러리 전시 참여작가

김홍석 (1964년생, 한국 서울) / 가토 츠바사 (1984년생, 일본 사이타마) / 아린 룽장 (1975년생, 태국 방콕)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김홍석, 일본의 가토 츠바사, 태국의 아린 룽장 작가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사회문화적 배경에서 출발한 작품들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맞닿는 지점을 실험적인 미디어 언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김홍석 작가는 텍스트와 이미지의 교차를 통해 사회 비판적 메시지를 던지며, 가토 츠바사는 섬세한 시각 언어로 여성성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아린 룽장은 정치적, 역사적 맥락 속에서 태국 사회를 해석한 영상 작업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데요. 특히 소비지 갤러리에서 3개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앉아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전시 공간인 소비지갤러리는 이름처럼 'so busy'한 현대인에게 ‘잠시 멈춤’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이번 전시는 그 목적에 부합하게도, 시청각적인 자극 속에서도 조용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답니다.

전시는 올해 말인 5월 30일(목)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기 밥랍니다.

5월, 남천동에 위치한 소비지갤러리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그들이 말하는 깊은 사유의 메시지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영구 SNS 서포터즈 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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