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행사]과천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에 다녀왔습니다!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입니다!

과천에서도 가족들이 서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정의 달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 중, 화창한 날씨 속에서 낭만까지 챙길 수 있었던 행사가 있었어요. 바로 5월 13일 토요일, 과천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과천 도심 속 힐링 캠프닉데이"였습니다.

캠프닉이란? 캠핑 + 피크닉으로 소풍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뜻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캠프닉에 도전해보았는데요. 개인 텐트와 돗자리를 지참하여 시민회관 잔디마당에서 여유롭게 주말을 지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행사였어요.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캠핑보다 준비는 간편했고,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캠핑과 피크닉의 감성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및 포장 음식을 먹는 것이 가능해서 짐을 가볍게 들고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오순도순 간단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저도 집 앞 빵집에서 메론빵을 사서 피크닉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였는데 피크닉만 즐기기에는 아쉽죠! 마술체험부터 페이스페인팅, 심리테스트와 민속놀이, 그리고 전통 문화체험, 요가 체험, 작은 음악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OBS 라디오 공개방송이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어 리듬파워(행주, 보이 비, 지구인)부터 안다은, 박현서, 딕펑스까지 만날 수 있었어요. 여유롭게 햇살을 쬐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니, 회사 생활로 지쳐있던 낭만이 충전되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유쾌한 리듬파워의 첫 라디오 공개방송에 시민들도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음악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