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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년 6월 올해의 작가 김소형 개인전
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1월부터 울산 지역의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의 작가 개인전 공모를 하였는데요.
울산의 일반 시민들과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참여 작가 다섯 분을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2013년부터 개최하였는데요.
오늘은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5인 중 김소형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소개합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 올해의 작가' 김소형 개인전 이용 정보
📍전시 기간 : 2025년 5월 1일~6월 29일(일)
🕙전시시간 : 10시~19시
🖼 전시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상설전시관
📍입장료 : 무료
📍문의전화 : 052-226-8253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
✔️ 2025 올해의 작가 김소형은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회화전공 석사를 수료하였고,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개인전과 단체전 전시를 다수하였고, 2020년 19 울청아티스트 지원 선정, 2023 지역 작가 전시 지원 선정되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5월과 6월의 작가는 미술 분야의 김소형 작가입니다.
김소형 작가의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길 위에서' 개인전입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저는 처음에는 작품의 이해도가 낮아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제목도 읽어보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서 관람했는데요. 작가가 작품에서 의도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의 이동 동선과 그 흔적을 기록한 작품 '길 위에서'인데요. 삶의 흔적을 표현한 44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소형 작가 작품 해설을 인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걷고, 움직이며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미래를 만든다는 사실을 얼마나 자주 인식할까?
작가는 구글 앱 타임라인에 기록된 동선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며, 하루하루 쌓인 흔적들이 자신을 형성한다고 믿는다.
그의 작품 속에서 '길'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인생의 방향과 존재의 궤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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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기를 권한다.
지나온 길과 나아갈 길을 잇는 오늘의 순간을 작품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길 위에서' 누구나 목적지를 향해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걷게 되는데요.
저는 장거리가 아니면 걷는 편이라 앱 지도를 보고 따라 걷습니다. 김소형 작가의 작품 속에서 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앱을 따라 걷다 보면 길을 잃기도 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헤매기에 곧바로 방향을 제대로 잡는데요.
현재의 위치를 잘 잡아야 목표지를 향해 씩씩하게 걷게 되는데 이것이 대부분 사람의 삶의 여정이자 일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 속에는 대화도 있는데요. 카톡으로 주고받듯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안 바뻐?"
"안바쁘냐교."
"밥 먹을 시간은 있냐?"
"올 때마다 그렇게 먹는데 살이 왜 그리 안 쪄."
누구나의 삶에 적용되는, 길 위에서의 삶이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지 않을까요?
📍2025 올해의 작가 김소형 개인전
✔️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길 위에서'
✔️2025년 6월 29일 (일요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상설전시실전시관에서 전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 순간 이동 경로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길을 잇는 순간을 작품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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