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변해안스카이레일에서

멋진 바다를 감상하며 레일을 타고

바로 망양정으로 이동했습니다.

비오는날 여행의 장점은

운치와 낭만도 있지만 관광지에

인파가 적다는 것과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비오는날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 바람소리길을

방문하면서 비오는날의 자연 풍경이

이렇게 아름답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망양정

망양정으로 향하는 길!

망양정은 해수욕장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초록빛의 색감이 더욱

빛나고 선명하게 보였어요.

나무계단과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 냄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땅이 젖어서 흙, 강물, 식물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면서 마음의 안정감을 줘서 참 좋더라고요.

망양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옛날부터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해서

문인들이 풍류를 즐겼다고 하네요.

조선 선조 때 시인인 정철은

가사인 [관동별곡]에서 그 아름다운 경치를

찬양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멋있는 경치일지 기대되고 설레었어요.

10분 정도 걸었더니 도착한 망양정!

푸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반듯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정말 우아하고 웅장했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파도의 출렁거림과 시원한 바람은

마치 자연 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구름의 색감과 망양정의 모습이

굉장히 영롱했어요. 쨍쨍한 하늘의 망양정 모습은

사진으로 많이 봤는데 이렇게 구름에 둘러싸인

망양정의 모습은 색다르네요. ^^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형식이었어요.

팔각지붕이라서 그런지 더욱 웅장해 보였어요.

30분 정도 멍 때리면서 경치를 감상했어요.

지대가 높아서 수평선 위의 하늘과

아래의 초록 초록한 식물들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수평선의 평화로움을 제대로 만끽했답니다.

망양정에서 일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동해안에서 손꼽히는 일출 장소라고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일출 보러 와야겠어요.

바람소리길

망양정 근처를 산책하고 구경하다가

근처에서 옥구슬 같은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바람 소리 길이 있더라고요.

바람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어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때마다

악기가 연주하듯이 소리가 들려요.

바람이 잔잔하면 잔잔한 소리가 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청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바람 소리를 들으면 걷다 보면 마음이 경쾌해져요.

나뭇잎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

은은하게 멀리서 들리는 파도 소리,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걷다 보니 소망나무 전망탑이 나왔어요.

이 전망탑의 모양은 굉장히 특이했어요.

주변의 나무 풍경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고

이국적인 느낌의 전망탑이었어요.

이렇게 전망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나선형으로 동그랗게 되어있었어요!

소망나무 전망탑에 올라가서

탁 트인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소망을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울진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평온한 감정들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여행하면서 느끼지만 울진은

청정지역이라는 게 매번 느껴지는 곳이에요.

공기가 좋고, 밤에 별도 잘 보이더라고요.

해맞이공원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664

전망대에서 해맞이공원의 모습이 보여서

해맞이공원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곳곳에 강직하게 우뚝 솟은 소나무들은

마음을 더 여유롭게 만들어주네요.

해맞이공원의 포토존! 어린 왕자와 여러 조형물들이

있어서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어요.

여기 오면 꼭 어린 왕자와 인증샷을 남기더라고요.

저도 한 장 찍어보았어요! ^^

조형물 뒤로는 울진바다가 펼쳐져 있는데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해변길과 멋진 바다를

한눈에 보이는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맞이공원 중심에는 울진대종이 있어요.

아름다운 종각의 미가 느껴지네요^^

울진 대종은 매년 12월 31일에

제야의 타종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한 해를 돌아보며 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제 올해도 3개월 정도 남았네요.

한 해가 또 이렇게 끝나갑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더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올해 연말은 해맞이공원에서

종소리도 듣고 해돋이도 감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비 냄새를 맡으며 산책도 하고

멋진 풍경 감상도 하고 뜻깊은 여행 코스였어요!

다음 시간에는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국립 해양과학관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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