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강동철]

명절이면 더욱 사람이 많아지는 곳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남동 IC와 가깝고 넓은 부지에

많은 상점이 모여있어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농산물 품목별 가격정보도 알 수 있습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 음식을

구매하려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2월 9일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농산물도매시장에는 지상과

지하에 주차시설이 있습니다.

넓은 주차시설이지만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늘 협소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방법은

514-1번(주안역행), 인천e음 45번

남촌농산물도매시장행 두 가지 노선은

시장 내부까지 들어옵니다.

가운데 큰 도로는

버스가 다닐 수 있을 정도입니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채소동, 과일동이

서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채소동으로 가봤습니다.

채소동에 방문하면 제철 채소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시금치, 쪽파, 냉이 등 이른 봄에

나오는 채소들도 보이네요.

풋마늘과 마늘종 등

계절에 따라 나오는 나물들,

특히 김장철이 되면 배추와 무, 갓 등

김장재료도 가득한 곳입니다.

명절에는 과일동보다는

상대적으로 한적한 곳입니다.

채소동에는 청국장, 두부, 어묵 등

장사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과일동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가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계단이라서

노약자분들은 힘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리를 건너 과일동으로 가봤습니다.

한산했던 채소동보다 명절 전이라서

그런지 과일동에 사람이 많습니다.

과일동에 들어오니 향긋한

과일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명절 제사 때 사용하는 사과, 배,

곶감, 귤, 포도 등 많은 과일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반 귤보다는

천혜향, 레드향, 한라봉과 같은 과일이

선물용으로 많이 담겨있었어요.

고급 과일로 분류되는

애플망고, 샤인머스킷도 있습니다.

제수용 과일에서 빠질 수 없는

사과, 배는 선물용도 있고 제수용으로

몇 개만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금액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적어 놓은 곳도 상점도 있었는데요.

가격을 바로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카드 가격과 현금 가격을

따로 구별해서 적어 놓은 것을 보면

구매가 살짝 망설여지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땐 그것은 상관없이

카드 결제해도 추가 요금 받지 않아서

더욱 마음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한쪽에는 선물용으로 나가는

포장된 과일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올해 과일 가격 평년보다

조금 더 비싸다는 이야기가

들리곤 합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대형마트보다는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명절에는 남촌동농산물시장에서

저렴한 가격,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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