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책과 사람이 만나고 이야기가 꽃피는 연수 북페스티벌!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
책과 사람이 만나고
이야기가 꽃피는 문화와 소통의 장!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립도서관이 주관한
‘제9회 연수 북페스티벌’이
승기천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며,
‘삼공(공존·공유·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푸르른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5월의 승기천변에서 열린 이 축제는
책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가 피어나는 특별한 자리였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독서·생활문화 동아리, 지역 서점,
관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화 축제로서의 깊이를 더했다.
오전 11시 연수구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을 필두로
▲마술공연, ▲북콘서트,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30여 개 체험 부스, ▲독서 쉼터,
▲포토존, ▲현장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온종일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작가
윤정은이 진행한 북콘서트는
큰 관심을 모았다.
윤 작가는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등
자신의 창작 이야기를 전하며
독자와의 대담 및 사인회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감성적인 공연,
어린이를 위한 책&마술 공연,
단오를 주제로 한 그네 체험 부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책 높이 쌓기,
독서골든벨, 체험부스 도장깨기 이벤트 등은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 북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주민이 공감하고
연결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담고
그것을 읽는 또 다른 이의 마음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처럼 책과 사람은 서로를 연결시키며,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깊은 대화를 이어간다.
책은 단지 종이 위의 글자가 아니라
수많은 삶과 감정이 살아 숨 쉬는
또 하나의 세계이다.
사람은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책은 사람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북페스티벌은
신록이 짙게 우거진 5월,
철새가 날아들며
생명의 기운이 넘실대는 승기천 변의
맑고 고요한 물가에서 펼쳐졌다.
관할권이 연수구로 넘어오며
새롭게 주목받는 이 자연 속 공간은,
책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길을 거닐며
마음의 양식을 풍성히 채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사람 간의 교감을 나누는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책,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기억으로
오랫동안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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