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김지현 -

해마다 이맘때면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의 열기로 가득 채워지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지난 주말 서울고속터미널과 고터 · 세빛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진 '2025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에 다녀왔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

2023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SMAF, Seocho Music and Art Festival)은 서초구 여름시즌 문화예술 청년축제인데요. 올해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6월 14일(토)과 6월 15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025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에서는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졌는데요. 공연 외에도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체험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트존

먼저 ‘요즘놀이’에서는 '눈맞춤 드로잉'과 '길 위에 펼친 여름'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눈맞춤 드로잉’은 함께 온 사람과 마주 앉아 서로의 얼굴을 그리는 체험인데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상대방의 눈빛과 표정을 그림에 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였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림 솜씨가 아니라 서로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마음이겠죠!

‘길 위에 펼친 여름’ 코너에서는 보도블럭 위에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바닥 위에 펼쳐볼 수 있었어요.

또한, 아트존에서는 벌룬퍼포머 '클라운진',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 ‘요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었구요.

'예술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밴드' 등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일요일에 만난 ‘앙상블 코타’의 클래식 공연입니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도 유쾌하고 즐거웠어요.

느티존

축제 첫날인 토요일에는 ‘요즘서초’에서 ‘서초구 SNS와 함께 구독팝팝! 뽑기팡팡!’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서초구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후,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폴딩카트, 양우산, 피크닉매트, 보냉팩, 랜덤키링, 팝콘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었어요.

서초구 SNS 서포터즈인 저는 당연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있었겠죠? '좋아요'만 누르고, 맛있는 팝콘을 득템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신 곳이 제 시선을 끌었는데요.

가까이 가보니 서초구 보건소의 불법 마약퇴치 캠페인 '나하지 않아'가 열리고 있었어요.

참여하면 이렇게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요즘감성’에서는 ‘뮤직스테이션’, ‘아트스테이션’, ‘드림스테이션’, ‘청춘사진관’, ‘(서)초초갤러리’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뮤직스테이션’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아트스테이션’에서는 플라스틱 병뚜껑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배웠는데요.

업사이클링 병뚜껑 미니 키링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드림스테이션’에서는 나만의 SMAF 캐릭터를 테스트하고, 소원 카드를 뽑았는데요. 제가 뽑은 카드에는 느티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어요.

‘(서)초초갤러리’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인스타툰 미니 전시회’를 관람했는데요. 컬러링을 해보고, 나만의 만화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하나씩 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 투어 티켓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는데요.

스탬프 3개를 모아갔더니 귀여운 띠부띠부씰을 뽑을 수 있었어요.

뮤직존

토요일에는 ‘요즘뮤직’, 일요일에는 ‘요즘아트’가 열렸는데요. 저는 토요일에 진행된 ‘요즘뮤직’을 관람했어요.

‘요즘뮤직’이 시작되기 전,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졌는데요.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신나는 무대를 계속 감상해 보시겠어요?

개막 퍼레이드 후에 이어진 '요즘뮤직'은 인간 비타민 싱어송라이터로 불리는 '오아',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조 밴드 '다섯', 쇼미더머니5 우승을 거머쥐었던 힙합 아티스트 '비와이'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특별한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축제 슬로건처럼 '예술로 Drive! 음악에 Dive!'했던 이틀간의 특별한 여정, '2025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고터 · 세빛 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SMAF가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역량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음악과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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