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캠핑으로 만나는 고창 여행의 즐거움, '보다더 캠핑'

오토캠핑으로 만나는 고창 여행의 즐거움

보다더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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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즐거움을 위해

캠핑카를 이용하거나 오토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캠핑카는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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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도 오토캠핑장의 인기가 대단할 것 같은데요,

고창의 오토캠핑장 중 선운산 주변에 자리한 보다더 캠핑장 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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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 고창군 국민 여가 캠핑장으로 운영되었던 곳이라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로 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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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더는 카라반 이용과 오토캠핑이 모두 가능한 곳인데요,

주변에 복분자 테마 단지인 ‘고창 복분자 클러스터’가 함께 있어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산책하기 좋은 조용한 공원 등

주변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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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텐트를 좋아하는 분도 있지만

캠핑카라 불리는 카라반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캠핑을 모두 할 수 있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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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거리는 곳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캠핑을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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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은 차량과 함께하는 캠핑을 의미하는데요,

예전에는 일반 캠핑장이 많았으나 요즘은 오토캠핑장 대세라

차량을 동반하여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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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연휴양림이나 국립공원에서도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

오토캠핑장의 인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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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은 캠핑카처럼 이동식 캠핑이 가능한 시설을 말하는데요,

캠핑카와 다른 점은 직접 이동은 할 수 없고,

차량 뒤에 매달아 이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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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캠핑장에 정박해둔 카라반을 이용해 아늑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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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물러가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올 텐데요,

요즘에는 캠핑장에서 즐기는 야간 공연이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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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보다더캠핑장 잔디밭에서도

버스킹 2인조 밴드오브리브라더스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치맥이 함께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돼 인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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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주변을 쭉 둘러보았는데요,

다른 캠핑장에 비해 관리가 상당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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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칠 수 있는 사이트와 카라반 사이트, 펜션 동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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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라반 사이트는 본인의 캠핑카를 직접 끌고 와서 즐기는 것이라

공간이 넓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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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사이트는 인터넷 예약을 통한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텐트를 칠 수 있는데요,

사이트마다 전기와 수도 시설이 잘되어 있어 불편하지 않게 하룻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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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처럼 귀엽게 생긴 곳이 보입니다.

매점,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이 있는 곳인데요,

편의 시설이 잘되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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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장작이나 숯, 부탄가스를 구매할 수 있고,

바비큐 할 그릴 대여도 가능한데요,

옆 건물에는 식당과 찻집도 있어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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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주변에는 조용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은데요,

단, 반려견은 동반 금지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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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려 텐트를 치는 분들이 많이 없었는데,

날이 좋은 주말은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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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주변 길이 잘되어 있어 자전거는 물론이고,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저희 가족도 지난번 카라반 1박을 하며 아이와 이곳에서 공놀이를 즐겼는데요,

복분자 공원까지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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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중 캠핑이 인기인데요,

빗소리를 들으며 캠핑하는 것도 낭만 힐링의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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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자칫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쉬우므로

가능한 안전한 곳에서 기상을 체크하며 캠핑을 즐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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