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서천군SNS서포터즈] 서천 가볼만한곳 _ 장항 송림 & 스카이워크 전망대
여기가 어딘가~~??
서천유스호스텔에서 1박을 한 후 아침 산책 겸해서 장항 송림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서천유스호스텔은 장항 송림 바로 옆에 있어서 몇 발짝만 걸으면 바로 송림 에어리어 안에 들어간다. 장항 송림은 꼭 가봐야 할 서천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빼곡하게 솟아난 소나무 숲길 사이로 걷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아지는 곳으로 사계절 언제 가도 좋다.
장항 송림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다. 간단하게 숲 체험도 하고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좋아한다.
장항 송림 주변에는 서천 유스호스텔, 청소년 수련관,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스카이워크 등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들이 있다.
바다 위로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 역시 꼭 가봐야 할 서천 여행 코스 중 하나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하고 싶고 특히 비 오는 날 서천을 방문한다면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에 많은 관람객을 만날 수 있다.
장항 송림은 맥문동 식재 단지이다. 2015년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우리 마을 해양 쓰레기는 내가 우수마을로 선정되며, 송림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상쾌함을 주기 위해 조성되었다. 맥문동은 매년 8월~9월 피는 꽃으로 백합과 속하는 초본류이다.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부추처럼 생겼으며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맥문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보랏빛 맥문동이 가장 곱게 피는 오는 8월에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서천 장항 송림해수욕장은 전국 맥문동 서식지로 유명한 곳이라 맥문동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올해 처음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를 준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장항 송림은 송림 해수욕장과 맞닿아있다. 둘레길 서해랑길의 56코스이며 바다를 끼고 걷는 코스라 전망이 좋다.
장항 송림 갯벌은 2007년 5월 17일 374만 평의 매립을 대신하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륙의 장항국가생태 산업단지 조성을 선택하는 갯벌보전과 생태산업 중심의 정부 대안을 수용함으로써 보전을 선택한 서해안의 마지막 갯벌로 남아있다.
갯벌 생물들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사구식물들은 사구의 유실을 막아 자연재난을 막아주며 계절 따라 이동하는 새와 사람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갯벌은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공생하기 때문에 그 건강성이 유지된다. 서천의 원주민에게는 삶의 터전이 되고 관광객에게는 일상의 치유가 되는 장항 송림 갯벌은 다음 세대에게도 물려 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이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50m로 바다를 향해 돌출되어 바다를 걷는 듯한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바닥이 훤히 보이게 설계되어 아찔함까지 준다.
- 장항 스카이워크 입장료 및 운영 시간 -
성인/청소년/어린이 2,000원
3월~10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마감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4월~9월 주말 금토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2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1월 1일/설날/추석 휴관
각종 천재지변 기상청 주의보 발효 시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 입장료를 구매하면 서천에서 사용 가능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무료입장인 셈으로 서천사랑상품권은 장항읍과 서천읍의 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카페, 편의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장항 스카이워크 위 기벌포 해전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기벌포 해전은 676년 신라 문무왕 때 신라 해군이 기벌포에서 당나라 해군을 크게 이긴 전투이다.
스카이워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장항 앞바다가 기벌포 해전이 벌어진 장소이며 기벌포 해전으로 당나라와의 전쟁이 승리로 마무리된 우리나라 역사상 의미 있는 전투 중 하나이다.
서천 장항 스카이워크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시인의 하늘길 100m는 해송 숲 위를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소나무 위를 걷는 느낌이며, 철새 하늘길 100m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 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로 돌출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다.
또한 바다와 해송과 같이 어우러져 피톤치드 가득한 상쾌한 공기까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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