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울산옹기박물관

옹기라는 테마를 활용하여 옹기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고 있는 울산옹기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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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축제를 갔을 때 지나가기만 했던 옹기박물관을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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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박물관에 입장하면 입구 제일 앞에는 기네스 인증 최대 옹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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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크기에 압도당했다가 근처에 있는 세계 최대 옹기를 제작하기 위한 과정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읽어보며 세계 최대 옹기를 제작하기 위한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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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옹기 전시실이 있었습니다.

옹기 전시실은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서

옹기의 역사와 생활문화, 재료 등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첫 시작은 옹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신석기시대의 옹기부터 근대의 옹기까지 간단하게 정리가 되어있으며,

유약을 바른 유무에 따른 도기에 대한 안내와

옛 글과 그림으로 보는 옹기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공간은 다양하게 사용된 옹기들을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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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라고 하면 기본적인 모양인 큰 옹기만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옹기로 악기와 의약 그릇, 문방구, 화로 등을 만들어 일상생활에서 가득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을 때 주방에서 사용되는 식옹기의 경우에는 개미 등이 올라와서 빠질 것을 대비하여 만들어진 디자인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옹기의 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에서는 옹기가 만들어질 때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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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물과 화목, 옹기토 등 천연원료를 이용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좋은 옹기를 제작하기 위한 감식법과 만드는 방법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구경을 하다 보면 중간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관이 있습니다.

옹기 모양이 튀어나와 있어서 정말 실감 나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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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이 되기에

앉아서 편안하게 감상을 하시면 됩니다.

4분 30초 정도 진행이 되는데 영화관의 스크린X관처럼 3개의 화면에서 영상이 나오다 보니 금방 지나갔습니다.

옹기의 아름다움 공간에서는 지역별 옹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옹기가 이렇게 다를 줄 몰랐었는데요!

기후와 지형적 차이에 따라 몸통의 모양이 다르고

태토와 유약의 성질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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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옹기에 다양한 문양을 새겨둘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옹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과

외고산에서 만든 오늘의 옹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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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옹기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다양한 제작 도구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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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관람이 끝이 나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가마를 따라 가마를 만드는 방법과 옹기 제작방법을 알 수 있었고

옹기축제 사생대회 작품과 영상실까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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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아직 준비 중이었으나,

7월 25일부터 옹기로 빚은 우리 술, 빚다 숨쉬다 흥하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7월 말에 방문하신다면 특별기획전이 있으니 꼭 관람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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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에는 간절곶 소망우체통 미니 버전이 있었습니다.

간절곶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망우체통을 이렇게 옹기박물관에서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울산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울산의 곳곳에서 간절곶 소망우체통 미니버전을 보신다면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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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1층에 있는 썬큰가든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간이 있으니

다양하게 울산옹기박물관을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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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울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참여하실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함께 참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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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옹기마을 물놀이장이 열리는 만큼

물놀이를 하기 전에 옹기박물관을 함께 방문해서 즐겨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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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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