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1일 전
안산의 등산 코스 - 수리산 수암봉
수리산은 안산시 상록구와 시흥, 군포, 안양의 경계에 있는 높이 489m의 산입니다.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2009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6.25전쟁 당시 수리산 전투가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수리산은 빼어난 산봉우리가 마치 독수리와 같다고 해서 '수리산'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고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절이 수리사라고 하였는데 그 이후 산 이름을 수리산이라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수리산의 봉우리와 절벽은 대체로 규암으로 이뤄졌으며 태을봉이 가장 높으며 그다음으로 관모봉, 슬기봉, 수암봉 등이 있습니다. 수리산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 가벼운 등산과 함께 주변 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안산 초등학교, 수암 마을 전시관을 지나
안산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시민들을 위해 평일과 국가 공휴일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암봉 등산 안내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수암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총 4개입니다.
각각 1.4km / 0.8km / 2.1km / 2.2km가 있으며
본인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정해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소나무 쉼터를 지나 수암봉으로 가는 2.2km를 선택했습니다.
수암봉은 398m의 비교적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등산을 위해서 등산화와 물, 지팡이 등을 준비해야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편의시설
이곳에는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충기피제가 있어 벌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에어건이 있어 등산을 하고 나서 흙, 먼지를 털기 좋습니다.
예쁜 색상의 다양한 지팡이도 있는데요.
안산시 나눔 목공소에서 제작한 것으로
누구든 지팡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후 제자리에 반납해야 합니다.
소나무로 우거진 수리산
수암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소나무, 밤나무 등
다양한 나무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자연학습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중간중간 표시된 이정표
중간중간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 길을 잃거나 헤매지 않고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등산길
수암봉으로 가는 길은 흙길, 자갈길,
계단길, 암벽길등 다양한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암벽길은 경사도가 좀 되기 때문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소나무 쉼터
중간 휴식처인 소나무 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넓은 공간에 쉼터가 있어
솔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나무 쉼터에서 수암봉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경사도가 있는 암벽길이 있습니다.
등산장갑을 함께 가져온다면 줄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수암봉
해발 398m
드디어 수암봉에 정상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등산 코스에 따라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시간과
충분한 휴식, 여유를 가지고 등산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나름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지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안산전망대
수암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안산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안산의 노적봉, 광덕산과 함께
안산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안산에서 등산하기 좋은 수암봉
더운 여름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등산을 하기 좋은 수암봉은
안산의 추천 등산코스입니다.
사방으로 펼쳐진 자연환경과 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풍경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행코스 ~ 한 번 떠나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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