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물범, 펭귄 재롱보는 경포아쿠아리움

수달, 물범, 펭귄 재롱보는

경포아쿠아리움

경포아쿠아리움은 경포호, 경포해수욕장,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에 인접하고 있어요.

1,000톤 규모의 실내전시설에 255여종 25,000여마리의 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이버가 수조에 직접 들어가 먹이를 주는 피딩쇼 관람은 물론 손을 넣으면 몰려드는 닥터 피쉬를 만날 수도 있어요.

아쿠아리움은 2층으로 구성되는데 1층을 먼저 구경하고, 그 다음에 2층을 구경하면 돼요.

1층에는 일반적인 물고기들 외에 수달이 있고, 2층에는 대형수조와 물꼬기 키즈카페가 있어요.

경포아쿠아리움은 매시 정각 맞춤 해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관람시작부터 재빠른 수달의 재롱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자이언트 그루퍼, 벵에돔, 자리돔의 물고기를 볼 수 있어요.

러미노우즈테트라는 아마존에 지류의 물이 깊지 않고 물살이 약한 곳에서 무리를 지어다니며 생활해요. 작은 몸집에 얼굴만 빨개서 술에 취한 사람을 연상케한다고 해요. "Rummy"는 럼주를 마시는 사람을 뜻해요.

투명해서 뼈가 보이는 유리메기는 수면이나 중층에 서식하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 전체가 투명한 소형메기과 물고기에요. 야행성으로 밤에 무리를 이루어 활동합니다.

건드리면 전기를 소는 전기메기는 시력이 좋지 않아 전기기관을 이용해 먹이를 찾거나 길을 찾아요.

전기를 이용하여 공격, 방어, 탐색 등을 하며, 최대 400V의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라냐는 이어목의 열대성 민물고기로 몸의 길이는 20~30cm이며, 은빛에 검은 점들이 나 있어요.

이빨이 강하고 날카로와 다른 어류에서 조류, 포유류까지 잡아먹어요.

물밑에서 무리를 지어 살며 먹이를 먹을 때만 물 위로 올라오는데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강 유역에 분포합니다.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괴물 물고기 중에 하나가 바로 피라냐에요.

피라냐는 피 냄새를 맡고 그 동물을 찾아가 공격을 하지만 물에 들어갔다고 공격을 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그리고 남미 아마존강에 사는 주민들은 피랴냐를 아주 맛있는 요리와 재료로 여기고 있으며 수산시장에서 판매된다고 해요.

열대성의 남방계 대형 어종인 무태장어는 남태평양,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분포해요.

2m까지 자라지만 그보다 더 큰 것도 있다고 해요.

제주도의 천지연 및 구좌면에 서식하고 있고 이 사실이 일찍부터 알려져 있어서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연의 무대장어 서식지가 현재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어요.

블루탱은 몸길이 30cm 내외까지 자라며, 체색은 선명한 파란색에 노란색과 검정색이 섞여 아름다워요.

깨끗하고 조류가 강한 산호초 지역 수심 2~40m에 살아요.

놀라거나 위협을 느끼면 산호초나 엄폐물 사이로 들어가 몸을 고정시키고 숨어요.

예뻐서 인기가 있는 어종이지만 미병부의 날카로운 가시에 독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강릉 경포아쿠아리움은 처음보는 신기한 생물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에요.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사이에는 거북이에게 먹이를 사서 줄 수 있는 구간도 나와요.

바다생물을 손으로 만져보는 코스입니다. 고동껍질에 몸을 숨긴 작은 게들을 만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닥터피쉬 체험도 할 수있어요. 만진후에는 우측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면 됩니다.

한국의 물범이라는 점박이 물범은 성숙한 수컷의 경우 최대 몸길이가 1,7m, 암컷은 1.6m 정도며 몸무게는 암수 모두 82~123kg에 달해요. 그러나 출생시 몸길이는 77~92cm이며 몸무게는 7~12kg에 지나기 않아요. 몸색깔은 대체로 옅은 은회색이며 크기가 1~2cm에 이르는 많은 타원형의 어두운 색깔의 점무늬들이 몸길이에 평행하게 박혀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점박이 외피가 어둡게 보입니다. 우리나라 동해, 서해, 남해 일원에서 점박이물범 개체가 관찰되지만 극소수이며 주로 서해 백령도에 집단으로 분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