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꽃단지

밀양시 부북면 창밀로 3097-16(밀양아리나)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이 다가오면 매력을 발휘하는 밀양의 아름다운 장소가 있습니다.

푸른 하늘 밑 초록빛이 가득한, 여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밀양연꽃단지입니다.

밀양연꽃단지는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 주변으로 부북면 가산리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산마을 종합안내도를 따라가면 마을소공원~마을회관~연꽃단지~마을정자~산책로~전망대까지

아름다운 연꽃을 가산마을과 함께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밀양연꽃단지 조성 안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성 규모는 68.887㎡으로 꽃 홍련, 백련, 홍련, 수련이 함께 피는 곳입니다.

박터널, 쉼터, 정자, 관찰테크, 운동기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성 기간은 2009~2013년으로 6년간 행정안전부의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으로

도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관광지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연꽃은 6월 중순쯤 하나둘씩 봉우리를 올려서 7~8월에 연꽃이 만개합니다.

이른 여름에 도착한 저희는 아쉽게도 연꽃을 보지 못했으나

연잎의 싱그러움에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연꽃단지 중앙에는 효자각이 위치해 있는데

지극한 효성으로 아프신 부모님이 연명하게 된

심재 설광욱 공의 효향을 기리기 위한 정문입니다.

뜻깊은 역사가 담긴 정문에 지나가는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효자각은 심재 설광욱 공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81년에 세운 정문입니다.

공은 홍유후 설총의 후예이며 옥천부원군 설계조의 11대손으로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9세에 부친상을 당하여 슬픔을 다하기를 성인같이 하고, 모진의 병환에 종기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내고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펴 밤을 세워 하늘에 기도하고 손가락을 찍어 피를 흘려 넣어 연명하게 하였으며, 돌아가신 후 여묘삼년에 범이 호위하고 샘물이 솟아나는 등 효감의 기적이 있었으므로 1894년에 경상도 유림이 연명으로 그 효행의 포정을 장청한 효자였다고 합니다.

연꽃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정자나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이나 커플 간 데이트 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연꽃단지에서는 연꽃, 수변식물, 수서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연잎, 연실, 연근 수확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연꽃단지 근처에는 밀양아리나가 있습니다.

밀양아리나에서 밀양예술공연축제가 열려 연꽃과 더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밀양아리나 관광소에서는 밀양의 다양한 여행지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밀양의 굿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밀양의 대표 캐릭터인 다양한 굿바비 제품들부터

밀양의 아름다운 8경을 담은 굿즈들, 이 외의 기념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변 관광지로는 밀양아리나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위양지, 가산저수지, 밀양치즈스토리, 퇴로고가, 승마장 등이 있습니다.

푸른 여름, 아름다운 연꽃단지에서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2023 밀양시 SNS알리미 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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