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 시작되다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제48회 홍의장군 축제는 2023년 4월 20일에 시작하여 4월 23일까지 4일간 의령읍 서동 생활공원, 의병탑, 충익사, 서동 생활공원 특설무대 등지, 의령읍 전역의 거리와 무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축제의 의미는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의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과 애국충정의 높은 뜻을 기려 받들며 후세에 길이길이 뜻을 전하여 나라 사랑하는 애국심을 높이 고양하기 위함입니다.

축제에 참석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간에 따라 돌아본 순서대로 축제의 현장을 본대로 전달해 보겠습니다. 남은 일정의 프로그램은 아래의 링크된 내용을 열어보면 자세한 일정과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수박이 과일 처럼 터널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정성이 대단합니다

의령 토요애 수박 축제는 본래 의령에서 수박이 많이 생산되고 수박의 품질이 우수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의령 서동 생활공원에 여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 철제로 터널을 설치하여 처음부터 수박 모종을 심어 가꾼 것이 아닐 것인데 어떻게 이러한 모습으로 설치하였을까? 수박 농사에 첨단의 기술을 습득하여 꽃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기를 수 있는 모양입니다.

수박의 크기가 대단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수박에 다양한 형태의 조각을 하여 쓰임에 맞도록 작품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합니다.

의령 토요애 수박 축제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은 수박입니다. 곁에서 보니 크기가 대단하였습니다.

수박을 이용하여 수박 정과, 진액, 수박 칩, 수박 잼, 수박양갱, 수박 팝콘, 수박 롤 초밥, 수박 레페 샌드위치, 수박꽃 주, 수박 껍질 차 등 약 30여 종의 음식을 수박으로 만든 음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축제장 날씨가 기온이 30도를 넘은 더위였습니다. 수박 축제장에 수박 화채를 만들어 손님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시원하게 갈증이 가시고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의령군 읍면 농악 경연대회

농악 경연장은 축제 특설무대 앞쪽에 ㄷ 자 모양으로 부스를 설치하여 읍·면 농악팀이 자리하고 경연이 개최되었습니다. 1개의 읍과 12개의 면에서 각각 1팀이 출연하여 각기 다양한 대형으로 장단과 강약을 달리하여 신명 나는 농악경연이 펼쳐졌습니다.

궁류면 농악대가 경연을 펼치고 있는 광경입니다.

유곡면 농악단이 입장하려고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봉수면 농악팀이 경연을 펼치는 시간에는 아주 많은 봉수면민이 관객으로 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북놀이 축등 행렬

20일 19:00 의령초등학교에서 출발한 행렬은 군청과 시내 사거리를 지나 의병탑까지 차량의 통행이 완전 통제된 거리를 북을 둥둥 울리며 축등 행렬이 뒤를 따라 시내를 행진하였습니다.

흰 한복을 착용하고 북을 치는 북군이 많아 북소리가 거리를 쩌렁쩌렁 울리며 행진하였으며, 거리에는 구경나온 읍민이 길을 메웠습니다.

북을 치는 행렬 뒤로 홍의장군의 그 붉은 빛 옷을 입은 행렬이 뒤를 이어 행진하는 모습입니다.

북을 치는 행렬 뒤로 홍의장군의 그 붉은 빛 옷을 입은 행렬이 뒤를 이어 행진하는 모습입니다.

혼불채화식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홍의장군의 출생지와 어릴 적부터 자라는 과정에 북을 매달아 전쟁놀이를 한 현고수 아래에서 혼불을 화하여 차량으로 이동시켜 군청에서 부터 의병탑까지 혼불 봉송자가 불씨를 들고 달려 의병탑까지 이동시켰습니다.

의병탑 앞에 식장을 설치하고 관계 유지분이 함께한 자리에서 거리를 행진한 대원과 함께 채화해온 혼불을 제 자리에 안치하는 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군청에서 부터 혼불을 봉송하는 대형이 북군들의 가운데를 통과하여 의병탑으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식장의 북을 친 북군과 홍의를 착용한 대형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선녀가 채화해온 혼불을 정 위치에 안치하는 일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혼불을 홍의장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활활 타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전국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는 전통농경 문화테마파크에서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20일 오후 3시 30분 이후에 찾아가니 오늘은 7번의 경기만 하고 일찍 끝이 나고 경기장에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오전 11시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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