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원광대 무장애나눔길
“사람과 자연을 잇는 포용의 길”
지난 4월 28일 익산시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분야 장려상을 받았는데요.
원광대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해요.
자연과 사람을 잇는 포용의 길을 조성한 것이 산림복지정책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이죠.
2022년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2024년에 총사업비 20억(녹색자금 12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자연식물원(학교 수목원)~원광대학교~원광대학교 병원을 잇는 총 4.1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기에 더욱 뜻깊었는데요.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도
쉽고 편하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및 황톳길 등을 만드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입니다.
한마디로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랍니다.
원광대 무장애나눔길은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연식물원, 원광대학교, 원광대학 병원을 잇는 순환형 경로로 설계되었습니다.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 걸어보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자연식물원부터 방문해 무장애나눔길을 편하게 걸어보았는데요.
자연식물원은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실습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이자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자연식물원 안의 무장애나눔길은 주로 제2수목원과 제3수목원의 산책길로 조성되었는데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기 전에는
장애인 및 보행약자들의 접근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수목원에 나무들이 다양하게 우거져 있어
좋은 산책길임에도 불구하고 휠체어가 다니기에는 불편했는데요.
식물원의 좋은 환경을 다 함께 누리고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사도가 심하지 않은 평지는 울퉁불퉁 하지 않도록 조성하였는데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 경사가 없어 주변을 둘러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책하듯 다닐 수 있는 길이 되었습니다.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되지 않은 길도
야자 매트를 갈아 놓은 곳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나 화장실까지 가는 길은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되어
식물원 전체를 다녀볼 수는 없지만 일부분을 순환할 수 있어
장애인들과 보행약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돋아난 새잎으로 자라고 있는 수목들은 눈과 마음을 더욱 평온하게 해주었는데요.
모두가 접하고 누릴 수 있는 숲이라는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 식물원이었습니다.
자연식물원을 나와 왼쪽으로 이동하면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가는 무장애나눔길이 이어지는데요.
경사가 높은 구간은 데크길을 통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테크길로 꽤 길게 조성해 산책할 맛 났는데요.
봄에는 새봄의 신선함을, 여름에는 바람결에 느껴지는 나무들의 향내를 맡을 수 있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자연환경을 모두 느껴볼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이었습니다.
조성한 데크길은 국산 목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는데요.
나무 사이에 빗물이 스며들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클립시공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유지관리비용을 줄이면서 길의 내구성을 높여
보다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한 길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간혹 무장애나눔길을 방문해 보면 처음 조성되었을 때보다
관리가 안 되어 있고 데크길의 목재가 부러져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은 학생, 주민, 병원의 환자도
항상 이용하기 때문에 관리가 보다 철저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원광대학교 종합건강증진센터로 이어진 길을 따라 병원으로 바로 갈 수 있었는데요.
좀 더 산책하고 싶다면 약학대학 뒤쪽으로 이동해
박물관 방향으로 가면 커다란 숲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군데군데 쉼터도 있고 모두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식물원 못지 않은 숲을 즐겨볼 수 있답니다.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더욱 편리해졌는데요.
원광대학교 주차장을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주말과 공휴일은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더욱 이용에 편리해졌습니다.
단, 동일게이트로 진·출입시에만 무료개방이 적용되니 참고하세요.
원광대학교 안의 길들이 보행하기에 좋도록 조성되어 있는데다
무장애나눔길이 같이 연결되니 원광대학교 캠퍼스를
한 바퀴 다 둘러볼 수 있는 길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원광대 캠퍼스의 아름다운 조경도 함께 즐겨볼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숲과 대학의 캠퍼스, 병원이 갖추어진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은
다양한 사용층이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은 병원 근처의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자연속에서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숲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은 고령자와
일반 주민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관에서도 자연식물원의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무장애나눔길을 산책로로 활용해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는데요.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은 캠퍼스 내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공공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원광대학교 무장애나눔길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포용의 길로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학생들과 지역 주민, 장애인, 보행약자들이 함께 누리는 이 길은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와 관심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모범 사례로 남길 기대합니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무장애나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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