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일 전
<제주도서관>
제주도서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다!
학창 시절부터 자격증 공부 때문에 성인이 돼서도 많이 갔는데 출산과 동시에 멀어진 도서관..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책 좀 읽어볼까 해서 다녀옴^.^
도서관 좌측에는 어린이 도서관인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 이 위치해 있다.
도서관 정문에는 무인 반납기 4대가 있으며 자유롭게 반납 가능!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명절 연휴에도 운영을 한다.
휴관일에도 학습실(열람실)은 운영이 되는데 전체 휴관일도 있기 때문에 이용 시간 안내를 참고할 것!
예전에는 회원증이 없어도 학습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회원증이 필수인 거 같았다.
1층은 디지털자료실, 휴게실,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자료실이 있다.
공사 후 분위기가 정말 좋아진 거 같다. 공부를 하고 싶은. 책을 빌리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는 느낌 ㅎㅎ
꼭 공부와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닌 다목적 교육실, 동아리실도 있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여러 강의들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유료 출력 서비스, 도서 검색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출력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고 위치 출력 후 책을 찾는다. 그리고 사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서 미리 예약도 할 수 있다.
이 공간은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한쪽에는 저렇게 편하게 기대어 정말 편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바뀐 도서관은 정말 편하게 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해둔 거 같다. 나중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었다.
3층은 열람실.. 열람실을 이용하려면 1층 회원증으로 로그인을 한 후 이용하면 된다.
예전에는 소파 의자가 있던 자리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밖을 보면서 쉴 수 있게 조성했다.
휴게실 그리고 복도의 열린 책상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제 집에 가려고 다시 내려온 1층.
12월 크리스마스트리! (센스 센스) 그리고 또 휴게실 ..
꼭 공부만 하러 오는 도서관이 아닌 지나가다 잠깐 쉴 수 있게 만들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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