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공양왕의 묘, 삼척 공양왕릉 |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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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공양왕의 묘,

삼척 공양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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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의 묘가 있는 장소이자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진 강원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삼척 공양왕릉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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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척 공양왕릉을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178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삼척 시청 기준으로 약 19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척 공양왕릉 바로 앞에는 많은 차량들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무료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보다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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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공양왕릉은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의 묘로서 1392년에 이성계가 조선 태조로 즉위하면서 공양왕을 폐하여 강원도 원주로 보내 감시하다가 태조 3년에 공양군과 그의 두 아들이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로 거주지를 옮기고 한 달 뒤 모두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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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양왕릉은 강원 삼척과 경기도 고양시 두 곳에 있다고 전해지는데, 문헌 기록이 부족하여 어느 쪽이 진짜 왕릉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삼척 공양왕릉에 대한 기록은 현종 3년(1662년)에 삼척부사 허목 선생이 쓴 척주지와 철종 6년(1855년)에 김구혁 선생이 쓴 척주선생안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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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척 공양왕릉은 1995년 9월 18일에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삼척 궁촌리에서는 3년마다 어룡제를 지내는데, 가장 먼저 반드시 삼척 공양왕릉 앞에서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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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삼척 공양왕릉은 역사적 가치에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귀중한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서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희망하며, 혹시나 이곳을 방문하신다면 절대로 문화재를 함부로 만지는 행동은 금지해 주시고, 가까이서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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