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갈비김치전골 맛집

동학사 초가집

11월 마지막 일요일, 계절은 가을을 넘어 이제 겨울로 달려갑니다. 오늘은 떠나는 가을 계곡을 만나기 위해 공주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계곡을 찾아갑니다. 가을단풍 고운 빛이 아직 남아있는 동학사 계곡의 풍경을 감상하고 박정자 삼거리 가까이 있는 김치전골 맛집에서 식사를 즐겨봅니다.

11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동학사 계곡 나들이 출발은 상가입구의 커피숍에서 출발합니다. 2층에 올라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여 마시고 출발하였습니다.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커피숍에서 잡은 동학사로 올라오는 길 풍경을 잡아봅니다.

일요일 오후에 찾아가는 동학사 계곡. 가을 산행을 끝낸 국립공원 계룡산 산행객들이 하산을 하여 버스가 주차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모습입니다. 아주 많은 산행객과 나들이 객이 찾아온 동학사 가는 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동학사 계곡길로 들어서는 곳은 예전의 매표소가 있는 입구입니다. 이곳을 통해 언젠가 오랜만에 관음봉 오르고, 삼불봉과 남매탑으로 내려 오는 무리한 산행길에 다리에 쥐가 나 고생했던 추억이 있답니다.

계룡산 8경은 천황봉 일출, 삼불봉 설화, 연천봉 낙조, 관음봉 한운, 동학사계곡 신록, 갑사계곡 단풍, 은선폭포 운무 그리고 남매탑의 명월 이렇게 8경입니다. 모두 산행을 해야 만날 수 있는 풍경입니다.

​우리의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의 산행을 위해 지켜야할 사항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계룡산 탐방로 이용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네요. 특히 비법정탐방로를 오르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국립공원 계룡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홍살문을 만납니다. 학바위 위회로 보강작업으로 조금 어수선한 풍경입니다.

여름 아름다운 동학사 신록의 사진과 설명글 간판이 홍살문 옆에 서 있습니다. 여름도 아름답지만 단풍의 가을 그리고 하얀 눈과 계곡물 얼음이 되는 겨울도 아름다운 동학사 계곡입니다.

이제 일주문을 지나 잠시 속세의 시름을 내려 놓고 계곡길을 걸어갑니다. 나는 오르는데 많은 등산객 그리고 나들이 객들은 내려 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고 가는 것이 우리내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학사 계곡물을 잡아봅니다. 물감이라도 풀어 놓은 듯 옥빛 계곡물, 너무 맑고 아름답습니다.

아직 가을빛이 남아 있는 계곡길을 아이를 등에 엎은 엄마 뒤를 어린이가 뒤따르며 걷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가족나들이 많은 동학사 계곡기입니다.

잘 정비된 계곡길을 물길을 역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생긴 다리도 만납니다. 동학교 입니다. 다리 난간은 만 卍자 형태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길 따라 오르다 보면 멋진 한옥을 지어진 개관을 준비중인 동학사 불교문화원을 만납니다. 어떤 일을 할지 모르지만 빨리 개관하기를 기대합니다.

동학사 물길에 비친 나무의 반영이 고와서 한 번 잡아봅니다. 가을이어서 계곡의 물은 풍부하지 않지만 그래도 낮은곳으로 쉼없이 흘러가는 맑은 계룡산 계곡물입니다.

11월 가을이 끝으로 가는 시간 많은 관광객과 산행객들이 찾아 온 동학사 계곡길을 걸으며 이제 떠나가는 가을에게 안녕을 준비하는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이러지 맙시다! 내려 오는 길에 문을 열지 않은 상가 앞 테이블에 이렇게 곱지 못한 행동을 하고간 흔적을 봅니다. 산이 좋아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런마음과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쓰레기 줍지는 못할지언정 이렇게 버리는 양심은 절대 금지입니다.

​동학사 가을 계곡 산길 산책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칼칼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 동학사입구 박정자 삼거리 근처에 있는 김치전골 맛집입니다.

김치전골 식당 마주보는 곳은 가을색으로 단장한 계룡산 장군봉이 우뚝 솟아 있는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입니다.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으며 365일 영업하는 맛집입니다. 갈비김치전골과 김치찌개 두 메뉴뿐이 없답니다. 포장해 가면 가격 할인이 많이 됩니다. 우리는 먹고 가기로 하고 대기합니다. 40여분 대기하다가 방송으로 대기번호를 불러 식당으로 들어와 자리에 앉고 주문합니다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 메뉴는 '갈비김치찌개' '갈비김치전골' 두 가지만 있습니다. 돌솥밥 주문시 1인 2천원 추가 입니다. 공깃밥 보다 솥밥을 먹어야지요. 2인이 왔으니 갈비김치전골 소를 주문하였습니다.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의 반찬 상차림은 변함이 없습니다. 위에서부터 잘 익은 열무김치와 오른쪽에는 짭짤한 조개젓, 아래 왼쪽은 간장 양념에 오른쪽은 마른김입니다... 예전부터 변화가 없는 반찬들입니다.

두 종류의 메뉴만 먹을 수 있으니 준비되는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큰 자기 냄비에 수북히 담긴 김치와 돼지갈비입니다. 김치는 직접 담아서 사용하고 돼지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밥은 이렇게 돌솥에 해 나옵니다. 돌솥밥도 미리 준비해 놓았겠지만 계속 손님이 몰려드니 다소 시간이 걸린답니다. 이제 돼지갈비김치전골도 끓었고 돌솥밥도 나왔으니 맛나게 먹어야지요. 쌀쌀한 요즘날씨에 딱 좋은 먹거리입니다.

도자기 냄비에서 잘 끓은 김치전골에 있는 고기를 건져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이제 화력을 약하게 조절해 놓고 맛난 김치전골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잘익은 김치와 돼지고기 한 점을 같이 해 먹으면 입안에 김치의 새콤하고 칼칼함과 돼지고기의 부드러움과 육즙이 가득합니다.

반찬으로 준비된 생김에 잘 된 밥을 싸서 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면 이 또한 별미가 됩니다.

솥밥에는 누룽지가 붙어 있어 따뜻한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둡니다. 새콤 칼칼하고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를 끓인 김치전골에 맛난 밥을 잘 먹고 후식으로 누룽밥과 숭늉을 먹으면 김치전골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 이야기는 가을빛 남은 동학사 계곡 풍경과 동학사 입구 입맛 사리는 김치전골맛집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의 이야기였습니다. 동학사에 방문하신다면 으뜸공주맛집 동학사 초가집에 들려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겨보새요.

동학사

위치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1로 462

동학사 초가집

위치 : 충남 공주시 반포면 구모동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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