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그친 사이를 폭염이 치고 들어오네요.

시워어~~~~~~한 바람이라도 불면 좋겠죠?

영덕군에서 바람이 제일 많이 부는 곳이죠. 영덕풍력발전단지입니다.

풍력발전기들이 거대한 나무처럼 우뚝 솟아 있네요.

바로 밑에서 풍력기를 보면 크기에 압도당합니다. 진짜 거대해요.

제 아들이 풍차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초딩 1학년까지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이곳에 와서 풍차를 보고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둘러보고 갔었죠.

바람개비 모형을 많이 심어 놓은 산책로입니다.

풍력기의 날개는 천천히 회전하지만 모형은 빨리 돌아서 원을 그리죠. 아기자기합니다.

데크길 산책로를 걸어 전망대를 지나면 이렇게 넓은 길로 내려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제작한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놀이터입니다.

페달을 밟으면서 모니터로 빨리달리기 겨루기도 할 수 있죠.

신재생에너지를 테마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았어요.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냥 풀어놓으면 잘 놀거든요. ^^

바람정원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제작한 경비행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죠.

이름처럼 바람이 엄청 붑니다. 아주 시원해요.

바람정원 전망대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축구장도 보이고 전망이 좋네요.

바로 아래 해안으로 가면 해맞이 공원이 나옵니다.

영덕에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용~~~~~ ^^

#영덕풍력발전단지 #풍차 #풍력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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