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에는

한때 제주와 육지를 잇던 중요한 바닷길이 있었습니다.

바로 화북포구인데요.🐬

‘별도포구’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이곳은

예전엔 관물과 생활 물품이 드나들던 통로이자

제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옛날의 분주한 풍경 대신

탁 트인 바다와 소박한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등대 끝까지 걷다보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시들을 읽으며

걷다 보면 등대 끝에 다다르는데요. 👀



포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화북비석거리가 나타납니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제주목사와 판관들이

자신의 치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13기의 선정비가 모여 있어요.

‘백성들이 고마운 관리에게 세운 비석’이라는 의미를 간직한

이 돌기둥들은 제주 행정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자,

오늘날엔 역사 산책길이 되어 여행자들을 맞이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또 하나의 매력은 화북포구문화제입니다.

매년 가을, 옛 포구가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지요.

해신제와 목사행렬 재현으로 시작되는

개막식, 고망낚시·깅이잡기 체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

거리 퍼레이드와 버스킹 공연까지!

지역 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어울리며

화북의 역사와 바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화북은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역사이자 여행자의 쉼터입니다.

✔ 화북포구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걷고,

✔ 비석거리에서 옛 관리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 또한, 가을에 방문한다면 포구문화제를 꼭 방문해보세요!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과 주민들의 환대가

제주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바다의 길목에서 시작된 제주의 이야기,

그리고 오늘의 여행지로 살아 숨 쉬는 화북.

이번 여행에서 역사와 문화, 축제까지 한 번에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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