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 푸짐한 밥상! 대덕구 법동 가성비 맛집 '잔디한식뷔페'

요즘 같은 고물가에 외식하는 것도 자꾸 망설여지는데요. 그런 망설임을 뒤로하고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가 새로운 가성비 맛집으로 떠오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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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식뷔페가 다 가격이 똑같은 것은 아니라서 잘 알아보고 찾아가야 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까지 있는 한식뷔페라면 망설임 없이 찾아갈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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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대덕구 법동에 있는 착한 맛집 '잔디한식뷔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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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한식뷔페'는 깔끔한 간판이 마음에 드는데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라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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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문에는 영업시간이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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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한식뷔페' 영업시간

- 점심 : 오전 11시 ~ 오후 2시 / 월요일 ~ 토요일

- 재료 준비 : 오후 2시 ~ 오후 5시 (쉬는 시간)

- 저녁 : 오후 5시 ~ 오후 8시 / 월요일 ~ 금요일

※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 토요일은 점심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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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선불로 결제 후 먹으면 되는데요. 1인 6,600원으로 고물가 시대에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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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보드판에는 재료 원산지 표시가 자세히 나와 있는데요. 국내산이 아니어도 맛있으면 다 용서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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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눈에 띄는 고기반찬인데요. 보통 한식뷔페는 빨간 제육볶음이 많은데 이곳은 불고기 양념의 돼지고기가 색다릅니다. 그래서 더 깔끔히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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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도 가지런히 놓여있는데요. 푸짐하게 많이 놓여있지 않아서 떨어지면 바로 다시 가져다가 채워놓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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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분식으로 떡볶이가 있는데요. 빨간 양념에 쌀떡과 밀떡이 골고루 들어있으며 가끔 색깔 있는 치즈 떡도 들어있어 찾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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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는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고구마튀김이 있는데요. 고구마가 달고 맛있으며 튀김옷이 방금 한 것처럼 바삭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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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식뷔페의 흔한 반찬으로 콩나물이나 시금치는 없고 우엉조림과 마늘쫑, 시래기나물이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요. 다른 한식뷔페 식당과 차별화되어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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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와 세발나물, 고추장아찌, 김치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도 역시 큰 그릇이 준비되어 비빔밥처럼 비벼 먹을 수 있는 고추장과 참기름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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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간에 상추와 쌈장, 후식으로 후르츠 칵테일이 있었는데요. 음식들이 담아져 있는 그릇도 깔끔해서 더 기분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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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잡곡밥과 흰 쌀밥 두 종류가 있는데 전 잡곡밥과 어묵국을 가져왔으며 고기와 밥, 반찬 등 푸짐하게 담아왔는데요. 이것저것 담고 보니 접시가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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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접시에는 상추와 쌈장을 따로 가져와서 고기에 쌈을 싸서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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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을 싸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고기에 잡내가 안 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쌈에 고기와 쌈장, 그리고 무생채나 가져온 반찬을 같이 싸서 먹으면 모둠 쌈처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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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잘 먹지 못했던 시래기나물에 손이 갔는데요. 집에서 자주 해 먹지 못해서인지 나물은 이곳에서 실컷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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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국도 얇은 사각 어묵이 아닌 크고 두꺼운 모둠 어묵으로 맛있었는데요. 떡볶이와 함께 먹으니 꼭 분식집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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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도 더 먹고 싶은 음식은 얼마든지 더 가져와서 먹을 수 있는데요. 실컷 먹어도 남의 눈치 볼 필요 없으니 혼자 와서 먹어도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골고루 골라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식뷔페가 6,600원으로 저렴한데요. 요즘처럼 고물가에 맛있는 한 끼를 배불리 실컷 먹을 수 있어 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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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가끔 외식이 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제가 소개해 드린 '잔디한식뷔페'에서 부담 없이 즐거운 식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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