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둘러본 삼척 중앙시장 5일장터ㅣ삼척 가볼만한곳

화창한 봄날 둘러본 삼척 중앙시장 5일장터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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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둘러본 삼척 중앙시장 5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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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오랜만에 삼척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5일 장터를 둘러보면서 이것 저것 여러 가지를 구경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산나물도 구입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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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중앙시장 5일 장은 매월 2자와 7자가 들어가는 날 삼척시 진주로 12-21 지번 주소 남양동 55-4 번지 일원에서 열리는 삼척시 관내에서 가장 큰 5일 장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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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5일장이 열리는 곳인 이곳 중앙시장 외에 도계읍과 원덕읍 호산리 5일 장터가 있으며 도계읍 5일 장날은 매월 4와 9자가 들어가는 날 열리고 호산 5일 장날은 5와 0이 들어가는 날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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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중앙시장 5일 장터는 삼척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동쪽과 북쪽 골목 도로에서 열리는데 평소에는 자동차 통행로로 이용하고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성대한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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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고 화창한 봄날 열린 삼척 5일 장터에는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되는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을 비롯한 호박, 가지, 오이, 상추 등 여러 가지 모종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봄철 우리들 입맛을 돋궈주는 여러 가지 나물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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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지방엔 잦은 비로 화창한 봄날을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는데 지난 5월 2일은 화창한 봄날씨를 보여서 5일장이 열리는 중앙시장 골목이 더 활기차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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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언제나 북적이는 모습이 사람사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조금 따가운 햇살을 파라솔로 가리고 여러가지 반찬용 채소와 산나물들을 진열해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할머니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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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 남쪽 입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동쪽 장터골목과 북쪽 골목을 둘러보고 서쪽 중앙시장 골목을 들어서기 전 중앙시장 골목 입구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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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와 함께 진열되어 있는 햇감자가 보였고 내가 좋아하는 봄나물 곰취가 있어서 한묶음에 3천원, 두 묶음과 참나물 한묶음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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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물인 참두릅과 개두릅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100% 무공해 산나물인 개두릅은 사포닌 성분이 많아 우리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수년전 보다 가격이 세배정도 비싸진 인기 봄나물이 되었고 내가 단골로 이용하는 노점상 할머니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고사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반찬용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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