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흐린 날에도 맑은 날에도 걷기 좋은 수원 광교 저수지 산책로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계속되는 더위로 인해 운동을 쉬고 있으니, 그사이 무척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산책을 겸한 칼로리 소모를 위해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광교 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찾았습니다.
비 소식에 흐린 날씨였음에도 등산을 겸해 찾은 시민들이 무척 많은 모습이 보였는데요. 푸르름이 더해진 왕벚꽃 나무 잎새는 완연한 그늘이 되어 주어 출발부터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왕벚나무 산책로는 마치 숲속을 걷고 있는 느낌으로 잠시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자외선으로부터 해방되어 걸어봅니다.
평일 운행 시간 동안 배차간격 5~8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13번 시내버스는
상광교동 종점과 금곡동 강남 아파트를 오가는 버스로 수원역을 경유하는 버스인데요.
강수량이 적은 비 오는 날, 흐린 날에도 걷기 좋은 수원 광교 저수지 산책로 찾아 오는 길에 이용하기 편리한 버스가 지나갑니다.
천천히 걸었음에도 그사이 포토 존과 문암골 입구를 지나게 지나게 되는데요.
이곳만 오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동적으로 드는 것이 많은 분들이 걷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에게 맞은 걷기를 선택하여 걸어야 하지만, 산책, 걷기, 파워워킹 중 칼로리 소모량이 가장 많은 것을 파워 워킹으로 조금 더 빨리 걸어야 겠습니다.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를 잠시 들렀다 가는 코스처럼 광교 쉼터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잠시 쉬었다 다시 걷습니다.
쉼터까지 왔다면 반 정도 걸어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수칙들이 현수막에 쓰여 있네요.
광교저수지 산책로는 쉼터까지는 직진이며, 쉼터에서 산 방향으로 들어와 걷게 되는데요. 걷다 보니 수원 팔색길 중 지게길에 포함된 구간을 걷게 됩니다.
온전히 나무 그늘 아래를 걷게 되는 산책로인데요. 출발했던 반딧불이 화장실 건너편에서 이곳까지는 경사도가 거의 없는 구간으로 편안한 복장으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힘든 구간이 아니였습니다.
흐린 날에도 걷기 좋은 수원 광교 저수지 산책길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곳입니다. 등산 시 힘들게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이라 할까요.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니 땀이 비 올 듯 흘러내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흐린 날에도 걷기 좋은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길이지만, 그래도 혹여 모르니 바닥을 보며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땀 흘리며 걸었던 것에 대한 축하를 하듯 광교저수지 둑 아래에는 노란 금계국이 만개했습니다.
평소 광교저수지 전체 구간 걸었을 때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이번 걷기는 빠르게 걸어 1시간 소요되었는데요. 걷기 운동 시 좋은 보폭은 신장(키)에서 100cm 뺀 정도가 적당하며,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면 입으로 뱉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텐데요.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광교저수지 산책길 걸어보는 것 어떨까요.
광교저수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351
광교공영주차장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59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
- #수원시
- #수원
- #수원특례시
- #광교저수지
- #광교저수지둘레길
- #둘레길
- #수원산책
- #수원여름
- #수원명소
- #걷기좋은
- #수원주말
- #둘레길추천
- #지게길
- #팔색길
- #수원가볼만한곳
- #경기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