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매물도 트레킹 여행 저구 여객선 이용 (거제에서 출발)
거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고재석
대매물도 트레킹 여행 저구 여객선 이용 (거제에서 출발)
거제에서 대매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물도를 가기위해 거제 수국동산으로 유명한 저구항에 왔습니다. 매년 6월이면 거제 저구항 수국은 너무나 유명하기에 내년 6월이 기대가 됩니다.
저구항 매물도해운에서 운항하는 정기운항선을 타고 40분이면 매물도에 도착하는데 통영에서 배를 타고 매물도로 가시면 1시간 이상 배를 타셔야 하고 거제 저구항에서는 40분만 타시면 매물도에 도착하실 수가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주변에 카페와 식당들이 많아 거제 저구항 매물도해운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거제 저구항에서 매물도ㆍ소매물도 정기운항선을 타고 매물도로 가는데 갈매기떼들이 새우깡을 보고 몰려오네요.
이렇게 저구갈매기들과 놀수 있어서 좋더군요.
필자도 매물도행 정기운항선에서 셀카 찍어봅니다.
우와~ 역시 새우깡맛을 알아버린 갈매기들이 경쟁하듯 날아오네요.
매물도 분교자리가 백패킹의 성지로 유명하니까 많은 지역에서 오신 백패커들이 거제 저구항을 통해 매물도로 가시고 계십니다.
거제 저구항을 떠난 지 35분만에 매물도 당금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당금마을이 정말 예쁘네요.
당금마을선착장 주변의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 보았습니다.
당금구판장에서 생수를 사고 매물도 트래킹을 준비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매물도를 한 눈에 보여주는 그림지도를 참고하세요.
매물도 당금마을의 상징 다산의 여인 작품 입니다.
바다백리길 매물도를 가이드 직업으로 하고 있는 지인 거제도 여행박사님이랑 트래킹을 함께 합니다. 저 분의 이야기를 꼭 들을 필요가 있기에 운좋게 함께 매물도 트래킹 해봅니다.
하늘수박이라고 하네요. 폐에 좋은 하늘수박이 담장에 드문드문 달려 있습니다.
매물도 마을 골목길에 그려진 예쁜 벽화도 재미가 있네요.
대매물도 야영장을 영상으로 한번 볼까요~
매물도 분교 운동장에는 이미 텐트를 치고 즐기는 가족분들도 계시고 이제 막 텐트를 치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거제도여행박사님이랑 당금마을에서 건너편 대항마을까지 트래킹을 해 볼 작정입니다.
매물도란 섬은 예전에 척박한 섬에 잘 자라는 메밀농사를 많이 한데서 유래되어 메밀도가 매물도로 되었다고 하는데 용설란과인 유카가 꽃을 예쁘게 피웠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매물도 너무 좋아 자주 트래킹 오고 싶어지네요.
매물도는 거제랑 가깝지만 행정구역은 통영시로 되어 있는데 이번 방문때 트래킹길 따라 야자매트를 새롭게 깔아놓인 걷기에 좋았습니다.
국립공원 매물도에서는 취사,야영,오물투기,벌채,흡연, 식물채취 등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 위치를 보고 홍도 전망대를 향해 나아갑니다.
당금마을을 출발한지 약 400m 왔네요. 매물도에서 가장 높은 곳이 장군봉 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 했는데 그래도 매물도 경치는 예술 입니다.
소나무숲길을 따라 야자매트가 새롭게 단장 되어 있습니다.
매물도의 유명한 동백나무터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동백나무터널을 지나갑니다.
구름이 예사롭지 않네요.
대항마을 가는 이정표가 나와 있기에 트래킹중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 듯 합니다.
매물도 홍도 전망대에 도착하시면 매물도에서 바라본 경관이 나옵니다.
오륙도라는 별명을 가진 등가도 입니다.
왼쪽에 대구을비도와 소구을비도를 보는데 함께 간 가이드가 직업인 거제도여행박사님이 아주 독특한 바위를 발견하고 직접 작명까지 하셨는데 '인디언 추장바위'라고 명명 하셨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 진짜 인디언 추장 처럼 생긴 바위 였습니다. 네이버상에 제주 서귀포 인디언추장얼굴바위는 거제도여행박사님이 설명하시길 인디언추장얼굴도 닮았지만 이집트 파라오에 가까운 바위형상이고 매물도에서 거제도여행박사님이 발견한 인디언추장바위는 그 모양새가 가장 인디언 추장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홍도 전망대에서 바라 본 경치인데 왼쪽편에 대마도가 보이고 있네요.
왼쪽편 인디언 추장바위 오른쪽 봉우리 정상시 매물도 장군봉 입니다.
이름 모를 해식동굴도 보이고 있네요.
왼쪽편으로 거제 9경중 하나인 대ㆍ소병대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홍도 전망대에서 한참을 시간 보내다가 또 트래킹을 계속합니다.
저 멀리 장군봉이 눈앞에 보이고 있습니다. 트래킹 시작한지 약 1시간이 지났네요.
장군봉까지 트래킹해서 오른쪽으로 쭈욱 둘러볼 예정 이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기에 장군봉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대항마을로 발길을 돌립니다.
대항마을로 내려가다가 또 소나기를 만나서 동백나무숲에서 잠깐 비를 피하고 다시 내려가는 길에 또 다른 오륙도라는 별명을 가진 가익도가 저기라고 그리고 엄태웅씨가 칠성사이다 광고를 찍은 오리온 고래밥처럼 생긴 섬이 소지도 라고 거제도여행박사님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대항마으로 내려가는 데크계단길 입니다. 미끄러울 수가 있기에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곳곳에 이런 쉼터가 있어 비를 피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대항마을까지 내려왔네요.
우와~대구 처럼 생긴 나무조각상이 물탱크쪽에 걸어놓았는데 푸어를 기원하는 뜻이 아닐까요?
대항마을에서 배를 타고 소매물도까지 가서 손님을 태우고 다시 출발점인 거제 저구항으로 돌아옵니다.
드디어 대항마을에서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제법 많이 내려 바닥이 축축할 정도 입니다. 원래는 당금마을에서 장군봉을 완주해서 대항마을로 둘러보는 트래킹코스를 계획하고 출발했는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안전수칙을 지켜서 장군봉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거제도여행박사님이 발견하고 명명한 매물도 인디언 추장바위를 본 것으로 만족스러운 매물도 트래깅 이었습니다.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에 걸려있는 쿠크다스섬 소매물도 등대섬 사진을 보니 소매물도도 가고 싶어지네요. 소매물도에 가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거제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정기여객선을 타시면 50분만에 소매물도에 도착 할 수가 있기에 거제 저구항으로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인과 함께 트레킹여행을 했는데, 대매물도 뿐만 아니라 다음 행선지도 어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싶더군요.ㅎㅎ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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