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김종휘입니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10월 등산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날씨에 가볍게 산책하듯 떠날 수 있는 성태산을 소개해 드립니다.

🔎 성태산은 상록수역에서 시작하는 수리산 등산의 시작점으로 올라가는 분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높이는 160미터로 낮은 편이지만 삼국시대에 이미 군사적 요충지로서 성태 산성이 있던 곳입니다.

성태산팔곡이동일동에 위치한 산입니다.

상록수역 근처 가스공사를 시작점으로 등산이나 산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태산 정상까지 3.2km 수리산 수암봉까지는 10km입니다.

오늘은 성태산 정상과 전망대를 지나 점성공원과 연결된 지점까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스공사의 철조망을 지나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갑니다.

10월 초라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성태산은 나무가 무성한 곳으로 조그만 산길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금 지나는 곳은 안산대학교과 맞닿은 곳입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나오고 벤치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청룡사 뒤로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성태산 정상입니다.

오른쪽은 해피 승마장과 실내정원과 숲속 산책로가 있는 유니스의 정원에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통행이 많은 곳이 아니라 길은 다듬어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작은 길로는 단성이씨 묘역을 지나 청룡사를 통해 안산대학교와 일동으로 갈수 있습니다.

계단이 있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모두 성태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입니다.

오른쪽은 빠르게 갈 수 있고 왼쪽은 성태산 정상과 일동 방향으로 내려가는 조금 가파른 경사길이 있습니다.

이곳은 성태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성태산 정상으로 가기 전 조망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요충지였던 이유는 사방을 모두 볼 수 있는 위치였기 때문입니다.

정상을 넘어가다 보면 성태산성이 있던 흔적을 또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계속 따라가면 다시 표지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가는 길은 성태산 전망대와 수리산을 가는 곳이고 오른쪽은 반월호수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왼쪽은 안산 중앙병원과 일동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는 수암봉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등산로 곳곳에 벌어진 밤송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계절입니다.

철탑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반월호수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는 반월호수 방향은 길을 잘못 들면 공동묘지로 갈 수 있고

터널과 조그만 시골 동네를 지나는 코스임을 알고 가세요.

길을 계속 가면 제일CC 위쪽에 있는 성태산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벤치와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수리산 등산 시에는 잠깐 쉬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수리산으로 가는 방향이고 왼쪽으로는 일동 방향으로

오늘 목적지인 점성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산 시내입니다.

앞에 보이는 두 개의 산은 노적봉광덕산입니다.

조금만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대부도화성시가 보입니다.

오늘 목적지인 점성공원입니다.

대략 두 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코스로 산책과 가벼운 등산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성태산 등산로 소개를 마칩니다.

화창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벼운 등산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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