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양산 핫 플레이스 '물금 기차거리'
양산 물금 핫플레이스
물금 기차거리 안내드립니다.
물금역에서 보면 황산로를 사이에 두고 신도시 높은 아파트와 낡은 주택이 있는 원도심은 대비가 됩니다.
물금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로를 건너 대성교복 건물에서 물금읍 기차거리를 잇는 1㎞ 골목길(도로 명:화산길)이 양산 서리단길입니다.
서리단길이 있는 원도심은 물금의 중심지였으나, 2000년대 초 신도시가 조성되자 상권이 이동하면서 원도심은 쇠락을 거듭했습니다.
수년 전부터 재래식 주택을 개량하여 산뜻한 디자인의 소품점, 사진관, 음식점, 카페, 공방, 책방 등 각종 점포가 들어와 이색 상가촌을 형성하였고 젊은 층 취향의 메뉴를 개발하여 노력한 결과 SNS를 통해 전국에 알려진 서리단길입니다.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이 모여드니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였고 양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서 공영주차장, 도로포장, 벽화 등 서리단길을 트렌디한 거리로 꾸미는 사업을 했습니다.
서리단길 협동조합은 물금 전통 막걸리와 문화공연을 접목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관광두레사업 주민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서리단길 협동조합은 서리단길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기획과 공연 전시를 전문으로 하였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30여 명을 조합원으로 출범한 양산시 제1호 문화예술 관련 기업입니다.
경상남도와 경남 경제 진흥원은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 사업에 서리단길을 선정하였습니다.
경남 양산의 숨은 명소인 물금 서리단길에서 문화 향유와 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사업이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리단길에서 다른 지역의 유명한 골목길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적혀 있습니다.
물금 탑마트 뒤, 서리단길 중간지점에 '물금읍 기차거리' 조형물이 있습니다.
일제감점기인 1905년 경부철도 개통 때 지금 물금역보다 위쪽인 서부마을 언저리 즉 현재 서리단길 주변에 물금역이 있었습니다.
1939년 지금 위치로 이전한 물금역 모습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년 촬영)' 첫 장면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재의 역사는 2003년 완공한 것입니다. 서리단길이 기차거리인 이유는 서부마을 안내 입간판을 보면서 이해했습니다.
[서부마을]
서부마을은 1936년부터 물금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부리로 불렀으며 과거 황산역, 물금역, 물금읍사무소 등 주요기관이 위치한 물금의 중심부였습니다.
기차거리 조형물 옆에는 운동기구들도 있고, 쉴 수 있는 정자와 최근 새로 정비된 차양막이 있어서 깔끔해졌습니다.
서리단길에 가시면 기차거리 조형물이 있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차거리 조형물 주변 골목 도로를 포장하고 또 담벼락에는 산뜻한 벽화를 그려 두었습니다.
80년 전통 물금 막걸리 주조장 셀프 판매장은 서리단길 협동조합 탄생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서리단길은 골목길을 걸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1. 서리단길 쉽게 찾기 : 물금 탑마트 뒤쪽이 서리단길 중간지점입니다.
2. 서리단길 주차 : 서리단길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물금 행정복지센터 뒤 공터에 주차 가능합니다.
서리단길이 테마가 있는 기차거리로 활성화되어 누구나 찾고 싶은 특색 있는 골목상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3기 양산시 SNS 서포터즈 김 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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