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정명훈, 부산에서 첫 오페라 무대 <피델리오>

정​명훈 예술감독 취임 후 첫 국내 오페라 무대인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6. 27(금), 6.28(토) 부산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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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래식부산 홈페이지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Teatro alla Scala)'의 예술감독 선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지휘하는 오페라인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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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콘서트홀 개관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6월 27일 저녁 7시 30분과 28일 오후 5시, 이틀간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콘서트 버전)’를 무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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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자, 인간의 자유와 정의를 노래한 음악사적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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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으로 감금과 억압을 이겨내고 정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보편적 인류애와 자유에 대한 베토벤의 열망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부르는 자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공연에서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선 철학적 울림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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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당하게 투옥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감옥에 잠입한 레오노레가 정체를 밝히며 남편을 구하는 장면과, 정의가 실현되고 모두가 자유를 노래하는 웅장한 합창은 이 오페라의 놓쳐서는 안 될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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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지휘하는 오페라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직접 지휘하며 세계무대에서 쌓아온 깊은 예술성과 인문적 성찰을 관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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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취임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은 오페라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극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피델리오>를 “음악이 인간의 본질을 말할 수 있는 드문 작품”이라 평가하며, ‘모든 어둠이 걷히고, 희망의 빛으로 내일을 연다’라는 메시지로 이번 공연이 단지 하나의 폐막작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언적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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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이상을 담은 개관 페스티벌의 피날레에서는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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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테너 에릭 커틀러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 박소영 ▲바리톤 이동환 등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슈타츠오퍼 등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 수준의 성악가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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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일본 도쿄필 ▲중국 국가대극원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등 총 20여 개 이상의 세계적 교향악단 및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이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sia Philharmonic Orchestra, APO)’라는 이름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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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연출]

그 밖에 부산시립합창단(이기선 예술감독)과 국립합창단(민인기 예술감독 겸 단장)이 합창을 이끌며, 뛰어난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엄숙정 연출가가 연출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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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공식 누리집(classicbusan.busan.go.kr),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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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사항 : 클래식부산(☎ 051-640-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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