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충북 증평 / 청주 근교 / 증평역 /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과 증평 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여행... 첫걸음.... 증평역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을 소개합니다.!
증평군은 충북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작은 도시로 인삼과 홍삼이 있어 건강한 도시입니다. 좌구산과 보강천이 있어 레저와 휴양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건강한 고장이라 증평군 여행을 계획하면서 증평군의 기차역인 증평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알아보게 됩니다.
증평역과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은 증평읍 증평군청 기준으로 2분~20여 분 안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다 있어 아주 편리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충북선의 철도역인 증평역은 1923년 청안역이란 이름의 보통역으로 출발하여 1928년 충주까지 충북선이 연장 개통되기 전까지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충북선 복선화로 1980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노선이 많지 않아서 한산하고 조용합니다.
‘주민과 함께 쉬어가는 해바라기로(路) 증평역’으로 이웃 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및 휴식 활동,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증평역 광장이 굉장히 넓습니다. 증평읍내가 고스란히 내려다보이기도 합니다.
무궁화 열차가 정차하는 작은 기차역이라 승차장 안으로 가볼 수도 없지만 작은 시골 기차역의 레트로한 느낌도 물씬 납니다.
증평역 내부에는 매표소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매표할 수 있습니다.
증평역의 맞이방은 사랑방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차를 기다리면서 잠시 책 한 권을 읽으며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북카페 같기도 하지만 역시 푸근한 시골의 사랑방 느낌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은 바로 맞은편에 증평군청이 있으며 증평역도 가까이에 있어 교통편이 참 좋습니다
목적지에 따라서는 시외버스이용보다 철도 이용이 더 양호할 수도 있지만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타 시도와 접하지 않은 지자체이면서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다 보니 시외버스터미널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습니다.
증평군청와 마주한 곳에 위치해 있어 횡단보도 한 번만 건너면 바로 터미널로 들어오게 됩니다. 또 가까이에 오일장이 서는 장뜰시장이 있어서 장날엔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이 분주하기도 하다고 합니다.
증평시외버스터미널은 청주시와 서울특별시 연결 노선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인지 한 무리의 여행객이 서울행 승차권을 구입하면서 서울서 증평까지 오는 게 너무 편했다고 합니다.
시끌벅적한 여행객들이 매표소 앞에 가득하니 그 시끌벅적함이 참 정겹습니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덕분에 여행이 쉬워졌습니다.
증평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나요?
기차 한번 타 보실래요?
증평 시골 마을 구석구석 데려다주는 버스 타러 증평시외버스터미널도 꼭 이용해 보세요.
▣ 증평역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역전로 92
▣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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